갤럭시Z 폴드7의 '폭풍 다이어트'…휴대성 S시리즈 넘본다 작성일 07-1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폴드6 대비 두께·무게 대폭 개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KXHSA8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1234530715290e8d59b84a6e4970df46f5849d517a70d8ca2d5d65689ddbdc" dmcf-pid="qU9ZXvc6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바(Bar)형 스마트폰 '갤럭시S25(왼쪽)'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사진=성시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oneytoday/20250712053134358dqwd.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L29uWA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oneytoday/20250712053134358dq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바(Bar)형 스마트폰 '갤럭시S25(왼쪽)'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사진=성시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a1269291c016b0ad7c57f52d21cdc35b8091daf63267fbedea750462713b26" dmcf-pid="Bu25ZTkPvn" dmcf-ptype="general">연예계에선 유명인의 다이어트가 종종 화제화한다. 최근 수십㎏을 감량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1년 만에 두께를 26.5%, 무게를 10.0% 줄인 휴대전화는 어떨까. '갤럭시Z폴드7(이하 폴드7)'의 경량화·슬림화는 지난 9일 출시와 동시에 통신업계 화두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52f9b6c2d415a3a98f93efd137ee52c531e4176d416b7d68cad75b1a4306e8d1" dmcf-pid="b7V15yEQSi" dmcf-ptype="general">'갤럭시Z폴드6(이하 폴드6)'를 비롯한 기존 동급기종을 접한 이들은 폴드7 제품상자를 집어들 때부터 무게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폴드7의 무게는 215g으로 폴드6보다 24g 가볍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폴드6의 고급형 파생모델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보다도 21g 가벼워진 것이다.</p> <p contents-hash="0b9b0f7266b253d54e921c1368db053c6fe1e1098580863f0304d6e6e494e32d" dmcf-pid="KXpSlriByJ" dmcf-ptype="general">폴드7의 두께는 접었을 때 8.9㎜로 폴드6(두께 12.1㎜)보다 26.5% 얇아졌다. 2년 전 '갤럭시Z폴드5(13.4㎜)'에 비해선 33.6% 얇아진 수준이다. 올해는 두께 감소폭이 커지면서 손으로 쥘 때의 느낌뿐만 아니라 육안으로도 1년새 변화한 두께의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4c1e4fd6d32c0c361a88a01e9148a0e8509133250b7adb4440f8e8092d63d80d" dmcf-pid="9ZUvSmnbvd" dmcf-ptype="general">얇아진 두께는 폴더블 기종의 휴대성을 바(Bar)형 기종에 견줄 만큼 개선한 것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폴드7의 두께는 올 1월 출시된 '갤럭시S25울트라'보다 0.7㎜ 두껍고, '갤럭시S21·S22·S23울트라'와는 같다. 휴대전화 교체주기가 돌아온 바형 사용자들은 휴대성 악화를 감수하지 않고도 폴더블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폴드7은 S21·S22·S23울트라에 비해 무게 역시 12~18g 가볍다.</p> <p contents-hash="bb58d04a544f22fb80a740b763544fa3aa8082e8d46a7597213ecbaf04470ebc" dmcf-pid="25uTvsLKye" dmcf-ptype="general">폴드7은 S펜이 없고, 다른 기종의 S펜 역시 사용할 수 없다. S펜을 제외하기로 한 결정은 업무용으로 갤럭시Z폴드 시리즈를 활용하던 사용자들의 탄식을 자아내지만, 극단적인 초박형 구조를 도입하기 위해 불가피했던 조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S펜 기술이 고도화되고 제공방안이 충분히 확보됐을 때 추가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41db08a937c5448a36b4671bb8f0eb28858eb9eedd9a6f09b897fa87f2654ba" dmcf-pid="V17yTOo9SR" dmcf-ptype="general">펼쳤을 때 두께는 4.2㎜로 유럽연합(EU) 휴대용 전자기기의 의무규격인 USB-C 암단자의 두께에 가까워졌다. 사용자는 동봉된 USB-C 케이블의 손잡이보다 본체가 얇아 보이는 기현상을 마주할 수 있다. 초박형 베젤(화면 테두리)을 채택, USB-C 삽입구가 화면 아래에 자리하는 폴드7의 구조를 감안하면 차기 제품의 추가적인 슬림화는 난항이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a83c3263a3f01ff50ba8b8617f79c7b6031d10acf1a559b0368ec17f045d79" dmcf-pid="ftzWyIg2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을 일부 접은 모습./사진=성시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oneytoday/20250712053135672gofu.jpg" data-org-width="1200" dmcf-mid="7W83FGrR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oneytoday/20250712053135672go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을 일부 접은 모습./사진=성시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fb0fd284b4dbaee085de58666c3a6fbe8bca017d074e846934542462976c2b" dmcf-pid="4FqYWCaVyx" dmcf-ptype="general"><br>접힘이 발생하는 주 화면 가운데는 폴드6보다 초기 체감품질이 더욱 좋아졌다. 2시간 이상 접어둔 폴드7을 펼쳐 스프레드시트를 실행한 결과, 격자무늬의 왜곡은 작업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준이었다. 삼성전자가 '아머 플렉스힌지'·'아머 알루미늄' 등을 적용했다고 밝힌 경첩(힌지) 역시 본체를 30~60도 각도로 구부린 채로 내려놓고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전면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할 때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했다.</p> <p contents-hash="8665969e1f3e533d4b7e9e9f34fc9429eedb1b97c3f203b9faa3a271db77589f" dmcf-pid="83BGYhNfhQ" dmcf-ptype="general">잠재고객을 기다리는 유일한 장애물은 가격이다. 폴드7의 출고가는 256기가바이트(GB) 기준 237만9300원으로 폴드6보다 14만9600원 올랐다. SK텔레콤이 해킹사고 여파로 단행한 위약금 면제가 오는 14일 종료를 앞둔 탓에 이동통신업계 보조금 경쟁의 향방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p> <p contents-hash="cc3769e63ae8bf2609821055000da90b745dc9bd46fdeb612375d8eadf55ee90" dmcf-pid="60bHGlj4SP" dmcf-ptype="general">성시호 기자 shsu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새록, 자신 넘치더니 쓰러져 “집 보내줘” ‘무소단2’ 첫 훈련부터 눈물바람[어제TV] 07-12 다음 우상혁,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로 우승…국제대회 7연승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