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영재' 김단유·김동욱, 15세 입단대회 통과해 프로 입단 작성일 07-1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2/AKR20250712016700007_01_i_P4_20250712081711120.jpg" alt="" /><em class="img_desc">15세 이하 입단 대회를 통과한 김단유(왼쪽)·김동욱 초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바둑 영재' 2명이 한국기원에 합류했다.<br><br> 한국기원은 11일 열린 제23회 15세 이하 입단대회에서 김단유(14)와 김동욱(14)이 최종 입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br><br> 총 64명이 참가한 이번 입단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32명이 본선 1∼4회전을 거쳤다.<br><br> 지난 10일 열린 본선 4회전에서 김단유는 최해권과 김동욱을 연파하고 입단 자격을 획득했다.<br><br> 11일 열린 최종일 대국에서는 김동욱이 최해권을 꺾고 마지막으로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br><br> 김단유 초단은 "입단 자체를 기대하지 않았던 터라 정말 기분이 좋다"며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배 기사분들, 또 앞으로 입단할 후배 기사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김동욱 초단은 "매번 입단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는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늘 노력하는 바둑 기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김단유·김동욱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48명(남자 359명, 여자 89명)이 됐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시영 '비동의 임신' 고백 파장…생식세포 사용, 윤리·법제 사각지대 도마 위 07-12 다음 [방송3법 논란①] KBS·MBC 이사회 확 달라진다…방송법 개편안 뭐길래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