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작성일 07-12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iV8J9HC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ebd837ea8c1d4703a169595b9d3b75d694781dcb8fb08a8d5a4bc4c84a2411" dmcf-pid="4Lnf6i2X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한직업’ 동해안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24시, EB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4636kzze.jpg" data-org-width="680" dmcf-mid="BQNCSZOJ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4636kz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한직업’ 동해안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24시, EBS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339fff29f3b6eec199fffa518105d9051b884416de517f1c1813226ab63068" dmcf-pid="8oL4PnVZCG" dmcf-ptype="general"> <br>‘극한직업’은 매회 치열한 노동 현장을 조명하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직업군의 일상을 밀착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EBS 극한직업 - 동해안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24시’가 소개될 예정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5a9da5b32949856b8ff8ca5e467805df0ca16029fc7de1a9d72f2c33f3d5fe" dmcf-pid="6go8QLf5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한직업’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24시, EB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5961nlro.jpg" data-org-width="680" dmcf-mid="byxjkCaV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5961nl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한직업’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24시, EBS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c6a305c560d925a123a6b45142e81ec9f6897ad4aac8801422622074a5c96ed" dmcf-pid="Pag6xo41SW" dmcf-ptype="general"> <br>한동안 어획량 감소로 자취를 감췄던 오징어가 올여름 들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동해안 일대 항구에 오랜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징어잡이 어선들이 밤바다를 밝히며 돌아다니고, 시장에는 오징어를 손질하는 사람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오징어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야행성 습성을 지닌 오징어를 잡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다에 나서는 어부들의 바쁜 일상이 시작됐다. 또 다른 극한의 현장, 생명의 탄생을 목격하는 분만실에서도 하루하루 긴장의 끈이 놓이지 않는다. 몇 시간씩 진통을 견뎌야 하는 산모들과 그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의료진의 하루는 그야말로 치열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바다와 병원을 오가며 삶과 생명을 마주하는 두 세계를 함께 따라가 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df66b038e52755d817f12c996b0c0fb94418445d30a48837d1a75e319d6b6d" dmcf-pid="QNaPMg8t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한직업’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EB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7289olmq.jpg" data-org-width="680" dmcf-mid="KkRcDlj4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7289ol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한직업’ 오징어잡이와 분만실, EBS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711663c900153edb617bc16f34106adb25882e38063ef187337de6adb7c63" dmcf-pid="xjNQRa6FhT" dmcf-ptype="general"> <br><strong>동해바다에서 펼쳐지는 오징어와의 치열한 사투</strong> </div> <p contents-hash="7d3ed86abf6f45821e3652dc614b20f306796e3c868e2bc2a244983b4d24df02" dmcf-pid="yp0TY3SgWv" dmcf-ptype="general">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대표 해산물, 오징어는 동중국해와 대한해협에서 태어나 성장한 뒤 러시아 인근 바다까지 북상했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하는 한해살이 생물이다. 그 회유 경로의 중간에 동해안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징어잡이 어부들은 여름철이면 울릉도 근처 북위 38도 일대의 황금 어장을 찾아 먼 뱃길을 떠난다. 오징어는 낮에는 깊은 바닷속에 머물다 밤이 되면 얕은 수심까지 올라와 먹잇감을 찾는다. 이 밤의 포식자를 잡기 위해 고성 거진항에서 출항하는 배가 있다. 바로 경력 45년의 베테랑 신현구 선장이 이끄는 어선이다. 그들은 독도 인근 어장까지 17시간이나 걸리는 먼 항해를 감행하며 오징어를 잡으러 나선다.</p> <p contents-hash="0a5bfd41b2534075037bcad54674ebdf6ee2904d18706a9b6e68fd7740268b8c" dmcf-pid="WUpyG0valS" dmcf-ptype="general">조업을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돛을 펼치는 작업이다. 물돛은 낙하산 형태로, 바다의 흐름에 맞춰 배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오징어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데다, 체색을 자유롭게 바꾸며 먹잇감을 노리기 때문에 이를 속이려면 루어 미끼도 진짜처럼 보이도록 섬세하게 조작해야 한다. 선원들은 낚싯줄을 반복해서 풀고 감으며 오징어의 반응을 유도한다. 오징어잡이는 밤새 이어지며, 파도와 싸우며 미끼를 던지는 작업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잡아 올린 오징어는 배 위에서 바로 손질돼 항구로 옮겨지고, 다시 사람들의 식탁 위에 오른다. 단순한 어획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 고된 작업 속에서, 어부들은 한 마리 한 마리를 잡으며 또 하나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3442694c170f48d46c2777d661888ca80cbf26cd5571b40acf3cd013114381" dmcf-pid="YuUWHpTN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한직업’ 분만실 24시, EB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8587fpqd.jpg" data-org-width="680" dmcf-mid="9s1hv5Iiv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38587fpq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한직업’ 분만실 24시, EBS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73b058ff5035bbe40fb82a3d3cb78d90e3b13b9bbff2ec0681845e9e5cb54b" dmcf-pid="GmrngwJqWh" dmcf-ptype="general"> <br><strong>긴장과 감동이 교차하는 생명의 현장, 분만실의 하루</strong> </div> <p contents-hash="3d86e9dcbf22d65b0c60da81e97cabcfac84402435ef855edce177d2696d824f" dmcf-pid="HsmLariBWC" dmcf-ptype="general">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출산율은 0.75명으로 집계됐으며, 여전히 전 세계에서도 낮은 수준이다. 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매일 생명의 문턱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하루 최대 10명의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고,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로 인해 분만실에서 일하는 의료진의 책임과 부담도 더욱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8273167dfb957a6d64e33e15641ed50f824464feff9f0191aa7aa1b8cb717ff" dmcf-pid="XOsoNmnbCI" dmcf-ptype="general">분만실은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예민한 공간이다. 진통이 시작되면 산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야 하고, 태아의 심박수와 위치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갑작스러운 출혈, 태반 이상, 조기 진통 등 긴박한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단순히 의학적 처치에 그치지 않고, 산모와 가족들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는 일까지 맡아야 한다. 다정한 한마디, 손을 잡아주는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 고통과 기쁨, 불안과 안도가 뒤섞인 채 새로운 생명이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이 찾아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7f03c595ea6b3922da903028335826b7be83ca976bd9b86f963b51c6137789" dmcf-pid="ZIOgjsLK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40050frdu.jpg" data-org-width="680" dmcf-mid="2dAMdjQ0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40050frdu.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926617f9589557a46680b0af06dea6ac3ff3c861eda8212a7fe4df6e88cbb80" dmcf-pid="5CIaAOo9vs" dmcf-ptype="general"> <br>한쪽에서는 바다 위에서 생계를 건 사투가, 다른 한쪽에서는 생명의 탄생을 지키기 위한 긴장이 이어진다. 바다와 병원, 전혀 다른 공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극한직업’은 이번 방송을 통해 밤을 밝히는 어부들과 분만실의 의료진,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4ebae62448659d2ac19e5dabcb5f2e83ad6ba600c30985bb6be6110c296b61" dmcf-pid="1hCNcIg2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41411gyik.jpg" data-org-width="680" dmcf-mid="VdWwsyEQ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bntnews/20250712081841411gyi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9e133000219fc8cf47fc4c18752bfa6d1abc6dbb17d84a1888891536638678e" dmcf-pid="tlhjkCaVTr" dmcf-ptype="general"> <br>EBS1 ‘극한직업’의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이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극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그 이면에 숨은 사연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현장감과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오정’ 안재현, 모델 워킹 프로美 07-12 다음 이효리·신민아→제니, 발끝으로 이어진 유행…그녀는 맨발로 시크를 걸었다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