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우승…2m34로 올해 세계 1위 기록 작성일 07-12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근 출전한 7개 대회서 우승 상승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2/0008365407_001_20250712084016102.jpg" alt="" /><em class="img_desc">높이뛰기 우상혁이 포효하고 있다.ⓒ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m 34의 기록으로 다이아몬드리그 2025시즌 국제대회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br><br>우상혁은 12일(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 34를 넘고 우승했다.<br><br>이는 이번 시즌 우상혁의 개인 최고이자, 실외 경기 기준으로는 올해 세계최고기록이다. 실내경기 기준으로는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우상혁과 같은 2m 34를 넘은 바 있다.<br><br>우상혁은 구미 아시아선수권과 2025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등을 포함, 최근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탔다.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2/0008365407_002_20250712084016138.jpg" alt="" /><em class="img_desc">높이뛰기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다. ⓒ AFP=뉴스1</em></span><br><br>아울러 우상혁은 오는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통과, 출전 티켓도 확보했다.<br><br>이날 우상혁은 2m 15부터 2m 19, 2m23, 2m 27을 모두 1차 시기서 성공하며 얀 스테펠라와 마지막까지 남아 2파전 경쟁을 펼쳤다.<br><br>스테펠라가 2m 32를 넘자, 우상혁은 단번에 2m 34를 넘으며 기세를 잡았다. 다급해진 스테펠라는 2m 34를 실패한 뒤 2m 36마저 실패,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우상혁은 남은 기회를 활용해 2m 36의 한국 기록과 2m 37의 한국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이를 달성하지는 못했다.<br><br>우상혁은 자신의 SNS에서 올해 세계 1위 기록인 2.34m를 새겨 넣은 뒤 "고마워 모나코"라고 적었다. 관련자료 이전 ‘돌싱’ 박은혜, 전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와 여행 떠났다 “서로의 보호자 된 느낌” 07-12 다음 탁구 임종훈-안재현, 미국 스매시 결승행…신유빈은 8강 탈락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