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디테일에 있고 뷔는 그걸 알고 있다"

작성일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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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b7c0640ba67c82adeddb377f5a559f9970e8343e5289ffb9d976488439b8100" dmcf-pid="2M1FsyEQOk"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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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0806146jmtm.jpg" data-org-width="1067" dmcf-mid="Bm5FsyEQ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0806146jmt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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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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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뷔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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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52703ed1a76afec16a021c1e79e092696947c737d543b7c4779acd6b0c25c0e" dmcf-pid="4d3pCGrROj" dmcf-ptype="general">뷔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명품브랜드 셀린느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셀린느는 2년 만에 파리를 방문한 뷔를 성대한 전역 축하파티를 열어 환영했다. 셀린느 공식계정에는 앰버서더로는 처음으로 캠페인영상 'CELINE Printemps 2026 with Taehyung'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c2887cf9b89e42877e29a6e02cc05208c2505fb6edc8417250c730bd5d208d68" dmcf-pid="8m6Q3bZwmN" dmcf-ptype="general">뷔가 가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이 모였으며, 100여 개 이상의 패션 매체들은 패션쇼뿐만 아니라 파리에서의 뷔의 모든 일정을 집중 보도했다.</p>
          <p contents-hash="966fe71f152d1c890f2b080182a9a11a3e0aca6b8ba60f18009b5b5607d3c09d" dmcf-pid="6sPx0K5rsa" dmcf-ptype="general">'보그 프랑스'(Vogue France)는 "뷔가 파리 셀린느에 화려하게 귀환"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파리에서의 뷔의 행보를 따라갔다.</p>
          <div contents-hash="c3137692cc8e6ec13efc5fac515f588ef1bf5b1d067aa84c106fdf159866192b" dmcf-pid="POQMp91mwg" dmcf-ptype="general">
           매체는 "셀린느는 중요한 순간을 위해 스타들을 선택했고, 모든 관심을 끈 것은 뷔였다"라며 열렬한 찬사를 보냈다. 이어 "뷔가 전역 후 이렇게 빨리 패션쇼에 참석한 것은 놀랍다. 불과 한 달 만에 우리에게 뛰어난 아티스트인 것뿐만 아니라, 진정한 패션아이콘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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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fce57c77567b4ed8c1f948dc70750bc6527b77bc5df20826a7b2a6c1747fa2" dmcf-pid="QIxRU2ts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셀린느 공식 계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0807602tywi.jpg" data-org-width="1080" dmcf-mid="bZCSoDdz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0807602ty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셀린느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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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1b9ef3e3e98d70f16cdd2d6b841207904d9165fee064b04c8498daae923e40f" dmcf-pid="xCMeuVFOsL" dmcf-ptype="general">
           뷔가 착용한 마름모꼴 자수가 있는 독특한 무늬의 재킷도 설명했는데, 이 의상은 패션쇼 컬렉션이 아니라 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커스텀 재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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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b2fdd472d46deeae2ae07c395574bd2973c8fc27356735e6176ea217118e4cf" dmcf-pid="yfWGcIg2wn" dmcf-ptype="general">'베니티 페어 프랑스'(Vanity Fair France)는 "파리에 돌아온 뷔가 완벽한 패션을 선보이다"라는 기사를 통해 "인천의 공항에서부터 파리에 도착하기까지 뷔의 패션은 우리에게 영감을 제공한다"라는 감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98fa16b044c993d813d5bf2e972f91c348747743b507b74a11e4eb044db14bbd" dmcf-pid="W4YHkCaVDi" dmcf-ptype="general">또 "악마는 디테일에 있고 뷔는 그걸 알고 있다. 어떤 것도 운에 맡기지 않았다. 실크 스카프로 연출했으며, 가죽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라고 뷔의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다.</p>
          <div contents-hash="90a64eaee0409e4025be571d2ded8b62294020b060326be387f8515507cfac7e" dmcf-pid="Y8GXEhNfOJ" dmcf-ptype="general">
           이어 "'패션왕'이 다시 한 번 노크를 했으며 우리는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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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dd93f752681fa7f08062a432eb9001fd88435fc86733b4b5214dc5bb1c5d18" dmcf-pid="G6HZDlj4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뷔와 안나 윈투어 /사진=뷔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0809116ojxk.jpg" data-org-width="1200" dmcf-mid="K43UhHme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0809116oj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뷔와 안나 윈투어 /사진=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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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0cbb4bd0e09d88c9fdfcfd3d87e27a7d7a73aced0026e9a9ed5c59afb2ae540" dmcf-pid="HPX5wSA8Oe" dmcf-ptype="general">
           인상적인 뷔의 모습에 패션계 셀럽들도 큰 호응을 보냈다. 디올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패션쇼에서 뷔를 발견하고 "정말 멋지다"라며 연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지난 2022년, 뷔가 자신의 브랜드 의상을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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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c36d4cc1505906e78b413d4c6faa174790aaf574fcf86e523193c00497c28cf" dmcf-pid="XFEwxo41IR" dmcf-ptype="general">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의 순서를 바꿀 정도로 패션계의 교황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와 뷔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례적으로 즉석에서 뷔에게 '보그 월드에 참석해줄 것을 두 차례에 걸쳐 요청했다. 이날 '안나 윈투어'의 절친인 배우 '에밀리 햄프셔'는"나와 안나 윈투어 사이에 들어올 사람은 거의 없지만, 기꺼이 뷔에게 자리를 양보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1f67ade5dbf06fed92e1fb770576280115454715f10d7156ab63bf93e8c0e3f" dmcf-pid="Z3DrMg8tOM" dmcf-ptype="general">앰버서더는 단순한 광고모델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보여 줄 수 있어야하며, 특히 가장 중요한 자질은 영향력이다. 전 세계 패션계가 왜 뷔에게 주목하는지, 파리에서 보여준 뷔의 영향력이 이를 말해준다.</p>
          <p contents-hash="21bb0315cd136f6739a4e8cbecda49826d95c2e6894444088bcd5aa50d058bae" dmcf-pid="50wmRa6FIx" dmcf-ptype="general">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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