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세' 임우일 "'나혼산' 제작진, '아무것도 안 해줘 고맙다' 칭찬" [인터뷰①] 작성일 07-1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슽★터뷰] 스타뉴스가 말아주는 느좋(느낌 좋은) 슽(스타)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fs0K5rEn"> <div contents-hash="74cd9930db36f5f7ed5e18bf45f29ab3e1d6fab466e703283f2ab43810f0f5ef" dmcf-pid="PJ4Op91mDi"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f9eda15b478715957bc3b683af26f71a4a9b9acc2e5835e8612a169c048a8b" dmcf-pid="QQbE57Yc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임우일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5824ssmd.jpg" data-org-width="1200" dmcf-mid="1OA6Dlj4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5824ss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임우일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d902f3b5896c13387fcd188e6ca3cf893616e1f356e82bbd0443a4de173700c" dmcf-pid="xxKD1zGkOd" dmcf-ptype="general"> <strong># '느좋' 슽 포인트</strong>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임우일은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대세' 예능인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국민 MC' 유재석 '픽', 그의 새로운 '애착 인형'으로 주목받고 있으니 가히 '슽★터뷰' 코너의 포문을 여는 주인공으로 제격이 아닐 수 없다. 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탐내는 인재로, 임우일의 성장 가도는 뜨겁게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도 '느좋' 포인트다.</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strong>"짜스, (임)우일이 형!"</strong> </div> <p contents-hash="88112100d2dff44831528739716e55c74ec7552dfe3e41db8c3383ea1c48443d" dmcf-pid="yymqLEe7se" dmcf-ptype="general">너도나도 '짜스 짜스'를 외치고 우리 모두의 '우일이 형'이 된 지도 어언 2년이 넘었다. 2011년 KBS 공채 개그맨 26기로 데뷔했으나 긴 무명 시절을 겪었고, 2020년엔 KBS 2TV '개그콘서트' 폐지로 위기가 겹치며 설 곳을 잃었던 임우일. 그러나 임우일은 유튜브 플랫폼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놀라운 기세를 보여줬다.</p> <p contents-hash="5b3f0fed04eb0df89dad5d6ecf93877edf7f4029389665a78220a43ed1eee0ee" dmcf-pid="WWsBoDdzDR" dmcf-ptype="general">구독자 수 77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로 거듭난 뒤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 '짠남자' 등에서 그간 갈고닦아온 내공을 발휘, 결국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봤다. </p> <p contents-hash="f0bf2063dcc77ffce710bdc1ebb9a882acfa9c5bdf6035d4d504c0a854b156d0" dmcf-pid="YYObgwJqEM" dmcf-ptype="general">이후 임우일은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며 고정 자리를 넘볼 정도로 광폭 행보를 걷는 중이다. '놀면 뭐하니?'엔 벌써 다섯 차례 출연했고, 지난 11일 '나 혼자 산다'에서 또 한 차례 폭소만발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f6a44dcdace841bc85dad9d80bbc0d07ee735917e80c70a10c7b94bb673a2e" dmcf-pid="GGIKariB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임우일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7229ydzv.jpg" data-org-width="1200" dmcf-mid="tQmdCGrR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7229yd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임우일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b9ae7a5f8748a77e87b801037196dd3f69d33e7d473c636f3f799edd1d779e" dmcf-pid="HHC9NmnbIQ" dmcf-ptype="general"> 최근 서울 광화문 스타뉴스 사옥에서 만난 임우일은 여전히 소속사 없이 홀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겸손함을 잃지 않은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div> <p contents-hash="2afddb67e0456e4948e154b49c02cd192fa2f725b62c1dda1d85806108dbaedb" dmcf-pid="XXh2jsLKEP" dmcf-ptype="general">그는 "바쁘긴 하지만 아직은 혼자서 운전하고 다닐만하다. 사실 스스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매니저가 따로 있고 그런 게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또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자유로운 걸 좋아하다 보니 혼자 일하는 장점도 있다. 다만 사람이 괜찮다거나 누가 봐도 나라는 사람을 업그레이드해 줄 만한 곳이라면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6cd294b6df396e1f82f4ee9986575995633e727e9532d6b6277237a40415476d" dmcf-pid="ZZlVAOo9w6" dmcf-ptype="general">2년 전 주목받기 시작할 무렵부터 "천천히 내려갈 것"이라며 인기를 초연하게 받아들였던 임우일.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나날이 입지를 넓히고 있다.</p> <p contents-hash="9ddbd0d2687be056a0b11f5ac532c3f38c09b24b4e82a42e4c012d0e9def1f2d" dmcf-pid="55SfcIg2w8"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임우일은 "주변에서 불만들이 있다. '가진 거에 비해 잘 됐다', '금방 떨어졌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가네' 그러더라. 워낙 친하니까 동생들이 그냥 하는 얘기인데, 저도 '곧 내 자리 찾아 내려갈 거야' 한다. 더 이상의 탤런트가 없다. 저는 늘 여기서 다시 돌아가도 '그래, 2년 고맙게 잘 즐겼으면 됐지' 마인드 세팅을 하고 있다"고 들뜨지 않으며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c07a01c3afd80cfbb54a8ac2eb7698d65c0f1306e6863227f5f80b604a6f6f" dmcf-pid="11v4kCaVI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우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8641zpbu.jpg" data-org-width="647" dmcf-mid="3Ff1PnVZ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8641zp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우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98c6cc8c48de96a946484e1ab4eeee7825d2e3033210edf47346a31a4d70f1" dmcf-pid="ttT8EhNfrf" dmcf-ptype="general"> 대세 인기의 척도인 '나 혼자 산다'에 입성한 소감은 어떨까. 임우일은 "일단 신기하다. 예전 집에서 지금의 이 아파트로 이사를 한 지가 1년 됐다. 제가 이전에 유튜브에서 후배들이 제 집을 찍어보자고 해도 그건 안 했다. 머릿속으로 '나 혼자 산다' 섭외가 들어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집 공개를 안 한 거다. 혼자 상상만 했던 건데 그게 진짜로 이뤄져서 너무 신기하고 그렇다"고 얼떨떨해했다. </div> <p contents-hash="cfd96f408be4955f73b9e3c885217985dcbc24afaf26cce7ac268a10d21e544f" dmcf-pid="FFy6Dlj4wV" dmcf-ptype="general">이어 임우일은 마침내 찾아온 '나 혼자 산다' 첫 촬영을 떠올렸다. 그는 "자연스러움이 있어야 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런 프로가 처음이다 보니 제작진한테 계속 '뭘 자꾸 해야 하지 않냐' 그랬다. 찍을 때 정말로 너무 관여를 안 하신다. 그냥 내버려 두시더라. 그래서 찍는 내내 찝찝했다. 끝나고 나서 방송 나가기 전까지도 계속 찝찝했다. 제 평소 일상을 그대로 담았기에, 제가 느끼기엔 아무 웃음 포인트가 없어서 '큰일 났다' 싶었다. 이런 기회를 이렇게 날리나 싶은 정도로 말이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27ce2a5f7eae714e15ec1eba18811fac5d0f6b3919bdf749ac5c2f5fced17a4" dmcf-pid="390oT1CnI2" dmcf-ptype="general">꾸밈없는 날것의 매력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고, '나 혼자 산다' 재출연으로 이어졌다. 임우일은 "첫 방송 이후 제작진으로부터 '아무것도 안 해줘서 고마웠다'며 '좋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고정은 아니지만 그렇게 스튜디오로 또 불러주시고, 일상도 또 찍게 됐다. 바이크 타는 것도 평소 제 취미이다. 또 찍으려면 이제는 진짜 다른 재밌는 볼거리를 위해 뭘 배워야 하나 싶다"고 고정 욕심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17ba77b8b2bc711dfe44f128f7dba315f3cc5a58e19a40b8c17faa7eed370d" dmcf-pid="02pgythL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임우일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9972gfgo.jpg" data-org-width="1200" dmcf-mid="8V1JhHme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tarnews/20250712092109972gf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임우일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10cb56d243331172bf78566842dda121b645204827a5ea25859cc5cb30f5d9b" dmcf-pid="pVUaWFlomK" dmcf-ptype="general"> 임우일은 "'라디오스타'에서 '짜스'가 터진 것도 그렇다. 제가 그걸 2012년도에 짰는데 그 코너가 단 3주 하고 막을 내렸다. 그럼에도 '라디오스타'든 어디서든 '짜스'를 하는 날까지 이걸 계속하겠다는 마음으로 10년이 넘도록 외쳤다. 근데 진짜로 '라디오스타'에서 하는 날이 온 거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사실 당시 제작진은 이 '짜스' 때문에 편집 여부를 두고 회의까지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유행어가 아니니까 아무도 모르기에 고민을 하신 건데, 서사가 있으니 이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이겨서 결국 방송이 된 거다. 동료들도 이런 서사를 다 알다 보니, 그 친구들도 너무 신기해한다. 요즘 참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div> <p contents-hash="67f4990670cadda19d90673ed184108142e0710c48e4fc117b7b2920e6cdddc8" dmcf-pid="UfuNY3Sgsb"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안긴 점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한 그는 "요즘 특히 저처럼 무명 생활을 겪고 있는 후배들한테 '희망'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 뿌듯하다. 그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었던 게 있다. 저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거지였다. 정말 열심히 하다 보니 내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아파트에 살고 있다. 포기를 안 하면, 언젠가 기회는 오더라. 희한하게 되려고 하면 좋은 일이 겹쳐서 된다. 그러니 부디 포기 말고 해보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73633b13fc44f70649add0cee742cbffacb106316eb2b785ea4ffaf2af6e9dd" dmcf-pid="u47jG0vaOB"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즌 최고 기록’ 우상혁, 2m 34로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07-12 다음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뼈말라 가시몸 추구미, 女 인플루언서도 깜짝 “미친 거 아냐”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