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안재현, 미국 스매시 결승행…신유빈은 단식 8강 탈락 작성일 07-12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2/0001274549_001_2025071209510802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안재현</strong></span></div> <br> 한국 남자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WTT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인 '르브렁 형제'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br> <br> 임종훈-안재현 조는 오늘(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를 3대1(11:8 6:11 11:4 12:10)로 물리쳤습니다.<br> <br> 이로써 임종훈-안재현 조는 중국의 왕추친-량징쿤 조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프랑스의 '형제 콤비'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br> <br> 세계랭킹 5위인 임종훈-안재현 조는 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결승에서 '르브렁 형제'를 3대0으로 완파하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br> <br> 임종훈-안재현 조는 홍콩 조를 맞아 첫 게임을 공방 끝에 11대8로 따낸 뒤 2게임을 잃었지만, 찰떡궁합이 살아나며 3게임을 여유 있게 이겼습니다.<br> <br> 기세가 오른 임종훈-안재현 조는 4게임 듀스 대결을 12대10 승리로 마무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br> <br> 여자복식 준결승에 올랐던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중국의 쑨잉사-왕만위 조에 완패(7:11 10:12 5:11)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2/0001274549_002_20250712095108065.jp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경기에 나선 신유빈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em></span><br> 신유빈도 여자단식 8강에서 마카오의 '복병' 쥬율링에게 1대4(4:11 9:11 12:14 11:8 8:1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br> <br> 신유빈은 16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을 3대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주율링을 맞아 1, 2, 3게임을 내리 내줬고, 4게임을 11대8로 이겼지만, 5게임을 공방 끝에 8대11로 졌습니다.<br> <br> 다만, 신유빈은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혼합복식에선 임종훈과 조를 이뤄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와 결승 대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br> <br>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박명수, 이미주 하차→'놀뭐' 고정 욕심.."주우재 역할 작아질 것" 07-12 다음 ‘1643명 참가 당구축제’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개막…男3쿠션 우승 2000만원 2호 주인공은?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