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각은 달라요"…'숨 쉬듯 쓰는 갤럭시' 뭐길래 작성일 07-1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앰비언트 인텔리전스' 제시<br>영국 시메트리와 1년간 협업해 구체화<br>"삶에 완벽하게 스며드는 본능형 AI"<br>갤럭시 AI, 올해 4억대 이상 탑재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fbCKcMU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91cf76cfb5cc367cf827c679022472423d50cb0103ca70f2877fd46f6e6fc8" dmcf-pid="pyhxlK5r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엘살바도르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애나 캐롤라이나 샌도벌 디아즈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을 찾아 갤럭시Z플립7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ked/20250712114242561gjrm.jpg" data-org-width="1000" dmcf-mid="tOm9D0va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ked/20250712114242561gj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엘살바도르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애나 캐롤라이나 샌도벌 디아즈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을 찾아 갤럭시Z플립7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15b8c9f74b337e041655229491a64158be6695f73774116d362fa8702702f2" dmcf-pid="UWlMS91mH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를 앞세워 사용자 일상에 완벽하게 스며드는 AI 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56f5a5856b2d8e586562bccce7c8eb83406964dd11bfed0b5ff4f1526763f135" dmcf-pid="uYSRv2tsYx"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박지선 모바일경험(MX)사업부 랭귀지 AI팀장(부사장)은 전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테크 포럼'을 통해 언제나 사용자 곁에서 개인적이고 예측 가능한 AI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를 화두로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4bb729b0a267d7e777387a1eaf9f79a3630aa4ebbbf777121c6bdaa4d424b1e1" dmcf-pid="7GveTVFO5Q"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갤럭시 AI가 일상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 이후 사용자의 70% 이상이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d49bc0aef979b46375357397b9eecd4080b125088d5a0f88e8ffe4fd43efa39" dmcf-pid="zHTdyf3I5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를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그리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는 마치 공기 중 산소처럼 존재를 의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삶에 완벽하게 스며들어 제2의 본능처럼 작동하는 AI를 뜻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98de51e3d05f74621574fe8b333ef2d94e6fbcfd05990e59999e785c2dc74c" dmcf-pid="qXyJW40C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지선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랭귀지 AI팀장(부사장).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ked/20250712114243946ypsp.jpg" data-org-width="1000" dmcf-mid="FVwbkFlo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ked/20250712114243946yp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지선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랭귀지 AI팀장(부사장).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82987b248ee0857db3653e2d9834ba10548def6bac61389060b7cf3e1fd75a" dmcf-pid="BZWiY8phX8" dmcf-ptype="general">이 구상은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 있는 연구기관 시메트리와 1년간 협업을 거쳐 구체화됐다. 이에 따르면 사용자 중 60%는 별도 프롬프트 없이도 일상적 습관을 토대로 스마트폰이 자신의 니즈를 예상해주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d4947e26d4852e165b1aa9fa5f9c2d79a930aa71cd73286c6b6bb1d931db7d6c" dmcf-pid="b5YnG6UlX4"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일각에서는 AI를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시작으로 보지만 삼성전자는 다르게 생각한다"며 "스마트폰이 단순히 응답하는 것을 넘어 필요를 예측하고 주변을 인지하면서 배경에서 조용히 작동해 일상을 한층 편안하게 해주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6562ef8c87da157d333a8fd33894f026531d08829b982b8400af1c938c1bf72" dmcf-pid="K1GLHPuS1f" dmcf-ptype="general">포럼 패널로 참석한 민디 브룩스 구글 안드로이드 소비자 상품 및 경험 총괄 부사장은 몰티모달 AI가 단순반응형 응답을 넘어 텍스트·비전·음성 등 다양한 입력을 통해 사용자 의도를 더 깊이 이해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봤다. </p> <p contents-hash="33f1f25381b813a7ada849440196a64a9801d5ba04aaeeb6be7edf1b75e29639" dmcf-pid="9tHoXQ7vYV" dmcf-ptype="general">브룩스 부사장은 "제미나이는 삼성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삼성 디바이스에서 끊김 없이 작동하고 핵심 앱들과도 매끄럽게 연결된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욱 유용하고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7506e8e0f8bdfea62fc8fc49d69ea78b975fbc653131443678ea009fda220a" dmcf-pid="2FXgZxzTt2" dmcf-ptype="general">비네쉬 수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 총괄 부사장은 AI가 보호해야 할 정보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프라이버시, 성능, 그리고 개인화는 서로 맞바꿔야 할 선택지가 아닌, 동등하게 고려돼야 하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89811977ee4f5a8bf37237f07e9c631793fa72bd1f1ddd53b84a19d430e765" dmcf-pid="V3Za5Mqy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 내 체험공간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Z폴드·플립7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ked/20250712114245218rdxc.jpg" data-org-width="1000" dmcf-mid="3joUgHme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ked/20250712114245218rd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 내 체험공간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Z폴드·플립7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338d9be6f3879edc3c292eec93a77d8d537a54c1184472ab0fcf3cfb84631a" dmcf-pid="fDjqA1CnZ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초석으로 갤럭시 AI 사용경험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fb4015127743f1c7c3ecf2e52e5ef2f5eed797815571930c6473a0304a7d88a" dmcf-pid="4wABcthLYb" dmcf-ptype="general">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지난 9일 '갤럭시 언팩 2025'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4e6db4712b85169133059bc1449ee0896385c9b8680572cc7438c0510fc1244" dmcf-pid="8rcbkFlot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5ed031456906216c0f81e3de062f8dac83e96f79e26ce8db97daa6c3af33d22b" dmcf-pid="6mkKE3Sgtq"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유인촌 장관, 佛 문화예술 공로훈장 김수자 작가에 축전 07-12 다음 45세 윌리엄스, 이달 말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DC 오픈 출전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