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이 노래하는 이유…"어머니 사랑, 꼭 보답하고 싶어" [엑's 인터뷰①] 작성일 07-1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W5rUyj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f7c6a392b2bcc14728f0dd879a8626d6f20844e7953f2b7c84891b90f34294" dmcf-pid="BSY1muWA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4066eaix.jpg" data-org-width="550" dmcf-mid="1KcHE3Sg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4066eai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4d77e46f79151358ac5de22c0a805acc70de9fba1101efa5167e642c10c7f3" dmcf-pid="bvGts7YcU0"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서글서글한 인상,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효심까지. 그의 노래에는 어머니를 향한 마음이 있고, 그의 무대에는 사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 지금, 트로트계가 주목하는 진짜 '착한 아들' 가수 남궁진의 이야기다.</p> <p contents-hash="717d43e21535e132a8f889707c4ae4fa6140aee8458f6448b072ff84cc349bb9" dmcf-pid="KTHFOzGk03" dmcf-ptype="general">남궁진은 최근 새 싱글 '엄마꽃이 피었습니다' 발매 기념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현재 활동 근황, 그리고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fa2ac6cea644f36d74b435cddd4d5182aae92d7ea9946daf66fccbaebac5e6b6" dmcf-pid="9yX3IqHEFF" dmcf-ptype="general">지난 2017년 가요계 정식 데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남궁진. 방송 이후 '미스터트롯3'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무대 경험을 쌓아가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단단하게 쌓아가는 중이다. </p> <p contents-hash="0ecf5f5231db3500712cdbe892ef0e06b0823ed450b41dc229f9c83b053dd7d3" dmcf-pid="2WZ0CBXDut" dmcf-ptype="general">우선 지난 5월 선보인 싱글 '엄마꽃이 피었습니다'는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며 평생을 희생해온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깊은 사랑을 담은 곡이다. 바쁘게 흘러가는 현실 속, 자주 찾아뵙지 못한 미안함, 자식으로서 다하지 못한 도리에 대한 마음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따뜻하게, 정성껏 모시고 싶다는 간절한 효심이 노랫말에 스며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643baaea0f6933d42db5efca742d4df63d494d7519e612a9d86d7a0e53401b" dmcf-pid="VY5phbZw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5424zkdv.jpg" data-org-width="550" dmcf-mid="tqCyj5Ii3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5424zkd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1d5aa9a4ea3847bafec9710387a93d66094ea68d71efcbb084f08e1600abe8c" dmcf-pid="fG1UlK5r05" dmcf-ptype="general">남궁진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 속에서 자라왔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고, 어머니의 건강까지 나빠지면서 남궁진은 더욱더 부모님께 잘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e050a8f6778233763311095cdb76b395315bf98c8316967eee0c16589d7224b2" dmcf-pid="4SY1muWA7Z" dmcf-ptype="general">아픈 어머니를 지켜보며, 어린 시절 자신이 받은 사랑과 희생에 보답하고 싶다는 책임감이 커졌다는 것. 그는 "한때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웠고, 어머니는 간경화와 당뇨 합병증으로 건강이 악화되셨다. 그럴수록 내가 받은 사랑에 반드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 이제는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노래로, 무대로, 아들로서의 마음을 다해 효도하고 싶은 마음을 엿보였다.</p> <p contents-hash="605fb34842ce6e9c8bffdff8c91c2787016f9d1e64c28a2a73de017c24e3685c" dmcf-pid="8vGts7YcU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머니께 받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었다. 그 마음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고, 어머니는 노래를 들으시고 무척 좋아하셨다. 주변 분들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5c588da314c3740b358197000cb879d3d92f1def009d87453bfae0df2b6b3b" dmcf-pid="6THFOzGk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6691gpho.jpg" data-org-width="550" dmcf-mid="7OOvaXsdp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6691gph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95ab22aa73004f0655364975b921bee9970e1c5db2851390f558cd6570ccff3" dmcf-pid="PyX3IqHE7G" dmcf-ptype="general">지금은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자 가장 열성적인 팬인 어머니지만, 처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밀어주신 건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남궁진을 보며 "안정적인 일을 하는 게 좋지 않겠냐. 가수는 너무 힘들다"며 현실적인 걱정과 우려를 전하셨다. 그만큼 아들이 험한 길을 걷는 것이 안쓰러웠고,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셨기 때문.</p> <p contents-hash="d5ecadb6d86cd5818e88ab68d333e5bbb1242c0bd2967ace03accd6ab50f1e13" dmcf-pid="QWZ0CBXD0Y"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어머니는 누구보다 든든한 지지자이자 가장 열정적인 응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남궁진은 "어머니는 논산에서 한복 가게를 운영하며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시는 분"이라며 "그 모습에서 늘 강인함을 느끼고,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5583ec495b112c758828c29a8ea89379b1c9af1bb83f47596c22adba0f3dc00" dmcf-pid="xY5phbZw3W" dmcf-ptype="general">'미스터트롯3' 이후 많은 러브콜과 팬들의 무궁무진한 사랑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남궁진은, 지금의 이 모든 과정을 두고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돌아봤다. </p> <p contents-hash="a081999297d30f245591b5001dd5596b7f870f758e476a5e6a5dd42953599cb7" dmcf-pid="yRnj4riB3y" dmcf-ptype="general">그는 "사실 제 능력이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스터트롯3' 준비하면서도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단기간 안에 최대한 즐기고, 재밌게 하려고 했던 게 오히려 집중도를 높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caa5dde8b70ea0e43e77e694e7e5524bf0dceaebab23fedcad3f90122359be2" dmcf-pid="WeLA8mnbUT" dmcf-ptype="general">이어 "부족한 부분은 자체적으로 레슨을 병행하며 끌어올렸고, 그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지금의 기회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저를 좋게 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인사를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8e8529691cf3123215c72f59c95e1edd921451c4afb7b8cc8e4ceca0122b44" dmcf-pid="YJgkPOo9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7941pdzs.jpg" data-org-width="550" dmcf-mid="zLEOJTkP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15137941pdz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2dfe8b0daaed6737a9e2073cfadd04749df398dcb882b2fd7b9abe9e7171fcd" dmcf-pid="GiaEQIg2pS" dmcf-ptype="general">더불어 "그때에 비해 지금은 무게감이 많이 달라졌다. 무대에 임하는 자세도 많이 바뀌었다. 감사하게도 '미스터트롯3' 콘서트,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출연 기회도 생기고, 다양한 방면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려가고 있다. 몇몇 분들은 제 무대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단단한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ef5e4c4f5aa546fed3aa63c9db0f5e107032a3487552cc09566bd3a2333913d" dmcf-pid="HnNDxCaVUl" dmcf-ptype="general">끝으로 남궁진은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적인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도와주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은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언제까지 노래하며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노래하고 싶다"며 노래로 더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0e6b8eb05ff0952415308ba8ba3c9501137e97ad036a67b2df20fd22c34d63c" dmcf-pid="XLjwMhNf3h" dmcf-ptype="general"><strong>([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strong></p> <p contents-hash="6c535d880dec8a0c60cfddaa3c12a116a59fd381c472b4a8f12ac012ee0749f0" dmcf-pid="ZoArRlj4uC" dmcf-ptype="general">사진=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c36ed3ef55b8a5960973fc2b28ffcc0fd07cf89dc1844b1dcce91649f541fd50" dmcf-pid="5gcmeSA80I"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JYP 비춰 케일리, KG에 이어 두 번째 팀 탈퇴..."앞날 응원" 07-12 다음 기회와 노력 사이, 남궁진이 걸어온 길 [엑's 인터뷰②]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