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 2025 기록 1위' 우상혁, 다음은 도쿄 선수권... "남은 대회 모두 우승 노릴 것" 작성일 07-12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실내·실외 전승 행진, 시즌 완벽한 모의고사<br>9월 세계선수권 금메달 향한 마지막 여정 시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2/0000319886_001_20250712115908727.jpg" alt="" /></span><br><br>(MHN 이건희 인턴기자, 이규원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세계 공동 1위 기록을 세우고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통과했다.<br><br>12일(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상혁은 2m34를 넘어 2m32를 기록한 얀 스테펠라(체코)를 제치고 우승했다.<br><br>이는 올 시즌 실외 최고 기록이자, 우크라이나의 올레 도로슈크와 함께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2/0000319886_002_20250712115908762.jpg" alt="" /></span><br><br>올해 우상혁은 2월 체코 실내대회(2m31), 슬로바키아 대회(2m28), 3월 난징 세계실내선수권(2m31)에서 연속 우승하며 실내 시즌을 마쳤고,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32) 그리고 이번 모나코 대회까지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7연승을 기록했다.<br><br>특히 절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를 세계실내선수권, 왓그래비티챌린지, 로마, 모나코에서 연달아 제치며 라이벌 구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2/0000319886_004_20250712115908833.jpg" alt="" /></span><br><br>이번 2m34 기록은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 기준(2m33)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우상혁은 랭킹 포인트 없이도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br><br>그는 세계선수권 출전을 목표로 기준 기록 통과를 강하게 원했으며, 커, 매큐언, 바르심, 도로슈크 등과 함께 도쿄행 티켓을 확보한 일곱 번째 선수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2/0000319886_003_20250712115908802.jpg" alt="" /></span><br><br>우상혁은 2025 시즌 개막 전부터 세계실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을 모두 우승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미 두 목표를 달성했다.<br><br>구미 대회 이후 "앞으로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것이다. 하지만, 남은 대회는 도쿄 세계선수권 우승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br><br>이제 우상혁은 오는 9월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선수권을 향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br><br> <br><br>사진=연합뉴스 <br><br> 관련자료 이전 수민과 슬롬이 펼쳐보인 사랑의 순간…'싱크 넥스트 25' 무대 07-12 다음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우상혁 “한국 신기록 도전하겠다”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