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U14] 홍예리, 조별예선 전승, 1위로 결승행 작성일 07-12 27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2/0000011193_001_20250712132413462.jpg" alt="" /></span><br><br></div>홍예리(서울테니스협회)가 2025 윔블던 U14세부 여자단식 1~4위 순위결정전에 올랐다. 홍예리는 2일차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면서 조별 예선 3승,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년 연속 윔블던 14세부에 초청받은 홍예리는 이번 대회 여자단식 출전 선수 중 ITF(국제테니스연맹) 세계여자주니어랭킹이 203위로 가장 높다. <br><br>윔블던 U14세부는 전세계 14세 이하(2011년 출생 이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2011년생인 홍예리는 13세였던 작년에도 이 대회에 출전, 최종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14세가 된 올해에도 이번 대회에 초청받아 2년 연속 윔블던 녹색 잔디를 밟고 있다. <br><br>조별예선 A조에 속한 홍예리는 10일 1일차 경기에서 로라 발렌티나 비야밀 아리아스(콜롬비아)를 6-0 6-2로 꺾고 1승을 챙겼다. 그리고 11일 2일차 경기에서도 비올레타 스크립(우크라이나)을 6-4 7-5, 밀리카 사카모토 밀로예비치(영국)를 6-2 6-0으로 연파하며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br><br>홍예리는 올해 ITF 국제주니어대회 중 중상위 급수에 해당하는 J200~J300 대회에 주로 출전 중이다. 하위 급수 대회는 이미 정복해 출전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세계주니어랭킹은 203위로, 2011년생 여자 선수 중 메간 나이트(영국, 154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메간 나이트는 홈코트 와일드카드로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여자단식에 출전해 이번 14세부 대회에는 불참했다. 랭킹만 놓고 보면 홍예리가 이번 여자 선수 중 가장 높다.<br><br>홍예리는 준결승에서 로라 마사리코바(슬로바키아, 368위)를 상대한다. <br><br>홍예리와 여자단식에 출전했던 임예린(천안TSC)은 D조에서 1승 2패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단식 장준서(부산거점SC)도 1승 2패로 B조 3위, 김시윤(울산제일중)은 3패로 A조 4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다. 임예린과 장준서는 9~12위, 김시윤은 13~16위 순위결정전에 나선다.<br><br>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윔블던 U14세부 대회에 윤용일, 임규태 협회 주니어 전임 지도자와 임준우 트레이너를 파견해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도 현재 윔블던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며 국제경쟁력과 미래잠재력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2/0000011193_002_20250712132413523.jpg" alt="" /></span><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단독인터뷰]‘미얀마 영웅’ 조슈아 반, 판토자 꺾고 아시아 최초 UFC 챔프 꿈꾼다! 07-12 다음 박명수, 계단 달리는 유재석 과보호 “몸값 비싼데 괜찮겠어?”(놀뭐)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