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백, 쏘니!"…휴가 마친 손흥민, 토트넘 복귀 작성일 07-12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5/2025/07/12/A202507120413_1_20250712135510412.jpg" alt="" /></span><br><br>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33)이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br><br>토트넘 홋스퍼는 12일(한국시간) 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Welcome back, Sonny!)'라는 글을 올렸다.<br><br>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맛본 손흥민은 지난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지난달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을 소화한 뒤 휴식에 들어갔다.<br><br>국내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팀 훈련 합류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을 떠났고, 토트넘 구단은 '캡틴'의 복귀를 환영하는 글을 남겼다.<br><br>여름휴가 동안 손흥민은 다양한 이적설에 휩싸였다.<br><br>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됐다.<br><br>지난 8일 생일을 맞으면서 33살이 된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10시즌을 보내는 동안 EPL에서만 333경기를 뛰고 127골 71도움을 기록하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br><br>특히 2024-2025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태며 토트넘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가동했고,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 남게 됐다.<br><br>토트넘 선수들이 속속 팀에 복귀해 프랑크 감독과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선 가운데 손흥민 역시 곧 팀 훈련에 합류해 프랑크 감독과 면담할 예정이다.<br><br>첫 대면 자리에서 앞으로 팀 내 역할을 놓고 대화를 나눈 뒤 거취의 윤곽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br><br>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넘어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맞붙는다.<br><br>(사진=연합뉴스)<br>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신곡 '뛰어', 글로벌 차트 점령…뮤직비디오도 흥행 07-12 다음 탁구 간판 신유빈, 8강서 '세계 2위 격파' 주율링에 덜미... 임종훈-안재현 결승행 확정 '金 정조준'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