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쏘아올린 당사자 동의 없는 ‘냉동배아 임신’…난임 카페마저 ‘술렁’ [SS초점] 작성일 07-1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SWkmnbN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32874376ba089453897cf0f1184e47bba53fceaffb61c324fdfefe039eb3bf" dmcf-pid="8DvYEsLK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시영. 사진 |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RTSSEOUL/20250712142435541frpc.jpg" data-org-width="700" dmcf-mid="2EFUvGrR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RTSSEOUL/20250712142435541fr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시영. 사진 |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ff38a0cfdb257015910ba5a43c07ee379bb7021d0382b60768ad5bf8bdcd75" dmcf-pid="6wTGDOo9jY"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히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혼한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배아를 이식해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비혼 출산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 동의 없는 임신 사실에 누리꾼들은 온라인 상에서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ec8b69ccb9ed0fd920c22704081a00d7bfc7f57333a79a9d3ad94975de4d8df3" dmcf-pid="PryHwIg2AW"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결혼 생활 당시 시도했던시험관 시술의 배아를 이혼 직후 이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 남편과)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돼 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 시간이 왔고, 이식 결정을 내렸다”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13afe70fbe9fce2ace3dadce8230cab9a1c3d962a1c13a5b4669e442f10be0d" dmcf-pid="Q8na4xzTcy" dmcf-ptype="general">특히 이시영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고 한다”고 밝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배아 이식을 진행했음을 시사했다. 이어 이시영은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내게 다시 한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부족함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a15a206264148d76dd0c605629eeca74b6b0dbce67c5f27cd39e05773b7369" dmcf-pid="x6LN8MqykT"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시영은 얼마가지 않아 글을 삭제했다. 임신 고백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비판 여론이 나오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9a386b1df0a4593a13b9142d87565e363afafd342e7c95aedcd26bf73d64e7" dmcf-pid="yS10lWDx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수경. 사진 | 스포츠서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RTSSEOUL/20250712142435843dxbg.jpg" data-org-width="700" dmcf-mid="V7wOnNP3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RTSSEOUL/20250712142435843dx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수경. 사진 | 스포츠서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46dca0b714056086a5033faeb6698ed6323b06129c2eba1530c0445399d6d7" dmcf-pid="WvtpSYwMNS"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e85039f40a3d3b81cc509b271ff459b643730113dd2d993941067c240f5854" dmcf-pid="YTFUvGrRk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유리. 사진 | 스포츠서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RTSSEOUL/20250712142436129jggw.jpg" data-org-width="700" dmcf-mid="fHH1OSA8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RTSSEOUL/20250712142436129jg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유리. 사진 | 스포츠서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7bd130f114d75ffebeb71d180b9033418e0e0761a1fa3f3783532fff263982" dmcf-pid="Gy3uTHmeAh" dmcf-ptype="general"><br> 앞서 2007년 인기 방송인 허수경은 “정자 기증을 통해 시험관 아기로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빠 없는 임신’이라는 점에서 당시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여성의 몸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받아들여지면서 사회적 논의가 한층 더 성숙해졌다.</p> <p contents-hash="29b1527f059766282e56a81eaa851634bca06053890d1a1bcb5daeef1f1a7a5a" dmcf-pid="HW07yXsdNC" dmcf-ptype="general">또 지난 2020년에는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고 공개하며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ba47a56fbe05b4637a8640d622b1922a80646f2f2c0d12fba1189bb288dc9a92" dmcf-pid="XYpzWZOJgI" dmcf-ptype="general">다만 이시영의 사례는 ‘동의 없는 정자 사용’이라는 문제를 쏘아 올렸다. 무분별한 정자·난자 이식과 활용에 대한 문제를 점화했기 때문에 당분간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의 동의 없이 배아를 이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난임카페에서도 혼란스러운 분위기다.</p> <p contents-hash="75363fbd1488bdbae4b111e05a59ecaec394a262f64493c9dae80000f0b2f806" dmcf-pid="ZGUqY5IicO" dmcf-ptype="general">한 온라인 난임 카페에 글을 쓴 이용자 A는 “(이시영의 사례와) 반대로 제 동의 없이 이혼한 남편이 내 배아를 누군가에게 이식해서 출산한다면 너무 화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 B는 “생명에 관한 것이라 법적인 조치가 당연히 촘촘할 줄 알았다. 불법이 아닌 것은 알겠지만 신체에 대한 근본적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고 ‘입법공백’ 상태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K팝 걸그룹 첫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 생중계로 본다 07-12 다음 슈퍼주니어 이특-은혁-규현, 과거 SBS 공개홀에서 녹화 중 몸싸움 고백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