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테니스 황제들' 신네르·알카라스,윔블던 결승 격돌 작성일 07-12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랑스 오픈 이어 또 다시 맞대결<br>조코비치는 신네르에 져 4강 탈락<br>메이저 최다 우승 신기록 도전 다음 기회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12/0000875554_001_20250712155107617.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1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em></span><br><br>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결승이 새 황제들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에 도전 중인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대기록 달성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br><br>신네르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조코비치를 3-0(6-3 6-3 6-4)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알카라스가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3-1(6-4 5-7 6-3 7-6)로 꺾고 결승에 선착하면서 둘은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 최종전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프랑스오픈에서는 알카라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12/0000875554_002_20250712155107673.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을 공을 받아 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em></span><br><br>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둘이지만, 윔블던에서의 입지는 완전히 다르다. 신네르는 윔블던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한 반면 알카라스는 3회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다. 2000년대 들어 3회 연속 윔블던 결승에 오른 선수는 알카라스 외에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세르비아) 뿐이다.<br><br>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을 제패한 신네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할 경우 개인 네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메이저 통산 6승,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 등 여러 개의 대기록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예림, 김민규와 약혼 사실 밝혔다 (청담국제고2) 07-12 다음 최민환, 국내 복귀 앞두고 SNS 재개…“FNC 밴드 킹덤”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