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금파, 삶으로 증명한 '좋은 노래'의 힘…"가장 뜨거운 동력" [엑's 인터뷰②] 작성일 07-1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UPCTHme0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9c05941b5044d2dc5e8851f1717e63bc1b79da788b0c4b36ac5d357676815" dmcf-pid="fnsq26Ul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06361ducg.jpg" data-org-width="550" dmcf-mid="bIqBVPuS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06361duc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a25feb9220ef602d97a2e315984d5b3a2d33aeb9fc3a3f124491a7859c48993" dmcf-pid="4LOBVPuS7H"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①]에 이어)</strong> 음악을 향한 꿈과 희망을 안고 달려온 지난 세월, 가수 파파금파는 그렇게 오로지 음악이 좋고 노래가 좋은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 </p> <p contents-hash="ec1033357c343dc1f4ff9a8ff964b77d02fa8e8ef347c6c5dba0c930c3d769b6" dmcf-pid="8oIbfQ7vzG" dmcf-ptype="general">결국 남는 것은 진심이고, 좋은 노래는 언젠가 반드시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다는 믿음. 그 믿음을 안고, 파파금파는 또 좋은 노래를 선사한다. </p> <p contents-hash="54395ccedd7a14cd9af8f06ae99391fa93b217b04c0cb0f4abbcaa1c9b319f15" dmcf-pid="6gCK4xzT3Y" dmcf-ptype="general">신곡 '부모님 전상서'와 '오사카의 밤'이 그렇다.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려내 더욱 먹먹한 '부모님 전상서', 아버지에 대한 애환과 애틋한 추억을 녹여낸 '오사카의 밤'은 누구나 들어도 공감을 자아내고 몰입하게 만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ce19a4aae930d54f1aa621142d1ad828fbab77e983c3bf274fdaadca664a10" dmcf-pid="Pah98Mqy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07643zovq.jpg" data-org-width="603" dmcf-mid="KaqAwIg2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07643zov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7639a54cd0e9d18f3ef2fe8f16ee592ac103f1d07470d2d6b183d25e4ad24c6" dmcf-pid="QNl26RBW3y" dmcf-ptype="general">파파금파의 음악이 감동을 주는 이유, 그저 멜로디가 좋거나 가사가 좋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노래에는 삶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가족을 향한 진심이 깊이 스며들어 있다. </p> <p contents-hash="6d5fcafaabc93a30e60eecaa40a1f367fd2116a35b13e85a326cf403f5eaf5aa" dmcf-pid="xjSVPebYUT" dmcf-ptype="general">노래만 들어도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온기가 느껴지는 힘.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그리운 사람, 그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이 바로 파파금파의 노래에 모두 담겨 있다. </p> <p contents-hash="fe58c3d8eabdd5a931d03f65d9b5cb4eb4dbee700aa45a8d3380f6d969de9918" dmcf-pid="yp6IvGrRuv" dmcf-ptype="general">그중 '오사카의 밤'은 파파금파가 아버지를 떠올리는 가사로 초안을 완성, 가수 조항조가 힘을 합쳐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한 '오사카의 밤'은 저마다 그리운 이를 떠올릴 수 있는 대중가요로 확장됐다. </p> <p contents-hash="db008e22c2b5883a75688e8a8f43271d39de844fb65413a003fa9db5fb0c7de0" dmcf-pid="WUPCTHme0S" dmcf-ptype="general">누군가에게는 부모님, 또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나 지나간 인연을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로 완성된 것. 바로 '오사카의 밤'이 지닌 울림이자 감동의 대서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7cc9644c4073513b8528540979466f042db2df796ef79f8f4366d63ad8ca57" dmcf-pid="YrHxJg8t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08900lfzd.jpg" data-org-width="550" dmcf-mid="9RjtUBXD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08900lfz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5d0a5053a8171d6dbb9419e5d60be14970ce8b6ae0cb1dff07a4fe0abcdd835" dmcf-pid="GmXMia6Fuh" dmcf-ptype="general">파파금파는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노래를 통해 자신 역시 다시 한 번 노래의 힘을 믿게 됐다고 전했다.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그 추억을 노래로 풀어내며 마음 속 자리한 음악에 대한 꿈과 희망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기 때문. </p> <p contents-hash="314ace1bc1479eb87d491af0899866b4622d60edf4c72dbe47e768e88cf9cf7e" dmcf-pid="HsZRnNP37C" dmcf-ptype="general">그는 "어릴 적 가수의 꿈을 꿨지만 군 입대로 인해 꿈은 서서히 멀어졌다.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 50대 중반이 되니 '그동안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이 무엇일까?' 문득 생각이 들더라.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음악"이었다는 고백이다. </p> <p contents-hash="3a2dce3e15865d5aa77974fd5f7971b37cb7d6e6ba9a8756498d82fea39aabe7" dmcf-pid="XO5eLjQ0uI" dmcf-ptype="general">오랜 시간 묻어뒀던 그 시절의 꿈과 희망이 조금씩 움직였고, 파파금파는 더 이상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기로 결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f0bb891aab0eb899431dea6e47abb657e48074da1867824d3ea64021df4feb" dmcf-pid="ZI1doAxp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10253zglr.jpg" data-org-width="550" dmcf-mid="2wIbfQ7v7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165210253zgl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e74e671141e00486c7246f95707ac0da6e8d0d2ebfbf786211e4af814f51262" dmcf-pid="5CtJgcMU3s" dmcf-ptype="general">어쩌면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나이, 그러나 그는 다시 한 번 노래를 시작했다. 꿈 앞에서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희망은 어느 순간에도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파파금파는 노래로, 삶으로 증명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3293b327e936149bd9870f97c7525550f57fb68748644d0227ce702bd49c30b" dmcf-pid="1hFiakRu3m" dmcf-ptype="general">파파금파는 "음악은 제 삶을 붙잡아주는 가장 뜨거운 동력이다"라며 자신이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존재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c907abba16a480f885259cf4fbebcd328100fee83614a0d163a68ad8b548b73e" dmcf-pid="tl3nNEe7Fr" dmcf-ptype="general">파파금파는 자신의 노래를 듣고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거나 환하게 미소 지을 때 심장이 뛰는 느낌이라고 했다. 좋은 노래,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대목. </p> <p contents-hash="cff02884c2f89efbc24de014f6308f9a359e78f45966d33132d4850607a781b6" dmcf-pid="FS0LjDdzuw" dmcf-ptype="general">음악을 통해 사람의 마음에 닿으려면, 결국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마음이 먼저니까. 그래서 더 진심으로 노래하려고 노력하고, 그 진심이 누군가의 하루에 위로가 되기를, 인생에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 </p> <p contents-hash="c4eb690b6814fd04ee8e4c5ced6b976625435e079ad88322632117fb0d027464" dmcf-pid="3dwubf3IUD" dmcf-ptype="general">그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파파금파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그를 노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p> <p contents-hash="5f788d9d40954684eba995b5b9a6cfbac538f324db7322c018ccc5902af12822" dmcf-pid="0Jr7K40C3E" dmcf-ptype="general"><strong>([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strong></p> <p contents-hash="35617cd2a4123a77db7a502d46f53af7cca7018dbf5b16c3140b1af16e8e04a0" dmcf-pid="pimz98phUk" dmcf-ptype="general">사진=소속사 </p> <p contents-hash="e9081555686da98614c65ed4ca9f78bde3c54be11a3ce26193c0dedf19570550" dmcf-pid="Unsq26UlFc"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악이 제 삶을 다시 움직여"…파파금파, '진심'을 담은 위로 [엑's 인터뷰③] 07-12 다음 카더가든, 친구 애인과 첫 연애 “카드빚 지며 만나” (집대성)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