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가창신공] 스트레이 키즈, '최고' '유일' '대단'…한계 모르는 작성일 07-1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팝 다양성 부재, 음악적 실험 통해 해결<br>최고 수준의 사운드 질감<br>각종 프로듀싱 아이디어 엄지척 <br>K팝팀 중 가장 돋보이는 ‘야성’과 ‘강렬함’ <br>향후 행보 더욱 큰 기대감 갖게 해<br>승민, 아날로그감성 가능 ‘유일한’ 아이돌 아티스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6nDTkPIn">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KtPLwyEQw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4ed0bb5a50fe477a2ec5ca4990dfa7c9f61f36162da79743bdee3f96422ae5" data-idxno="1150936" data-type="photo" dmcf-pid="9JCHu8ph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트레이 키즈 'Chk Chk Boom' 퍼포먼스 비디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Hankook/20250712192825987boti.jpg" data-org-width="600" dmcf-mid="pZMnAhNfr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SpoHankook/20250712192825987bo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스트레이 키즈 'Chk Chk Boom' 퍼포먼스 비디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2ihX76UlO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87fb8f5f320974a7415289d66b64fa7d4c77abe87b4f7517f3d9082c0140d5fe" dmcf-pid="VnlZzPuSIe"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연일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스키즈)가 지난 9일 유럽 투어를 위해 출국했다.</p> </div> <div contents-hash="9f89b5e96d5ab5be06e223fb18ac019562158398a60ee1749a53788874a915ea" dmcf-pid="fLS5qQ7vDR"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은 지난 6월 19일과 7월 1일 자 '조성진의 가창신공' 코너를 통해 스키즈(스트레이 키즈)의 걸출한 음악세계 및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을 게재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전문가들의 평을 추가하기로 했다.</p> </div> <div contents-hash="d00eec6c3d3e02e2ffdd399941ef22e0809082acefd1d5f3ab161862c534bad5" dmcf-pid="4ov1BxzTrM" dmcf-ptype="general"> <p>작곡가 겸 명지대 실용음악과 김상열 교수는 "스트레이 키즈의 작곡‧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는 놀랍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쓰고 있다"며 "그간 K팝 장르의 문제점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장르 다양성의 부재를 음악적 실험을 통해 해결해가고 있다"고 했다. 김상열 교수는 스키즈의 'Runners'를 예로 들며 "패닝과 오토메이션, 포르타멘토, 공간계 이펙트 사용 등 기술적 표현이 매우 섬세해 음악적인 성장이 청각적으로 느껴진다. K팝의 음악적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그 장르적 확장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고 평했다.</p> </div> <div contents-hash="ab6a940a7442cb47db0f863e77bd9fe7bc15ff600dc88e0c4955961e5a370fa6" dmcf-pid="8gTtbMqyEx" dmcf-ptype="general"> <p>그룹 '노바소닉' 활동 및 '디제이맥스'와 '니케' 등 국내 정상의 게임음악 아티스트인 정구현 작곡‧프로듀서는 승민과 OST 작업을 함께 한 바 있다. 정구현 작곡가는 "<Chk Chk Boom>은 최고 수준의 사운드 질감"이라며 "대단한 완성도의 세계적 레벨의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p> </div> <div contents-hash="297fa24857d8ef1af61d25813df859bae92b4cb701f2cf601f35657dfef15d7c" dmcf-pid="6ayFKRBWmQ" dmcf-ptype="general"> <p>정진용 前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Hollow'로 스트레이 키즈는 또다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일부 K팝 아티스트가 춤과 노래 중심의 퍼포먼스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스트레이 키즈는 전 멤버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음악성과 독창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며 차별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정진용 전 대표는 "이미 확고한 글로벌 팬덤과 음악성으로 향후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563196796d12f0a9e62185199fe25046a4adccc794d2664074218bdf5cbb5eb7" dmcf-pid="PNW39ebYsP" dmcf-ptype="general"> <p>미스테리, 신해철 넥스트, 그리고 독일 그룹 '톡식스마일'과 현지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 안회태는 'Back Door'를 예로 들며 "흔히 클래식에서 가장 아름다운 키(key)라고 말하는 Gm코드의 매력이 잘 나타난 곡"이라고 했다. 이어 안회태는 "1단과 2단 베이스로 부스트되는 느낌은 스트레이 키즈의 좋은 프로듀싱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게 한다"고 엄지척을 아끼지 않았다.</p> </div> <div contents-hash="a423fca0472d8c128da2a78684d6be6a70a39a01d35d1e6ff4edb9cbebb523f9" dmcf-pid="QjY02dKGI6" dmcf-ptype="general"> <p>믹싱엔지니어 조준성은 'Chk Chk Boom'을 예로 들며 "난도 높은 컴프레싱 기술을 감각적으로 활용한 대표적인 예"라며 "하지만 이러한 컴프레싱 역량은 매우 어려운 경지"라고 스트레이 키즈의 사운드를 극찬했다.</p> </div> <div contents-hash="9392268c322790d1b5307fe8cc0dc505936c8dc8608eff360b25475c86f89e62" dmcf-pid="xAGpVJ9HD8" dmcf-ptype="general"> <p>보컬트레이너 장효진은 "스트레이 키즈가 하는 음악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메틀"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장효진 트레이너는 승민의 노래 실력에 대해 "'탈아이돌' 급으로 '보컬 아티스트'라고 해도 좋다"며 "K팝이 비할 수 없는 규모로 커지고 있지만 K팝계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돌은 없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스키즈 승민은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돌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또한 장효진은 "이런 식으로 가다보면 30세가 되기 전에 '보컬 장인'의 반열에 들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p> </div> <div contents-hash="30132219287b0d624e0989f2d19a118ee1d5796ec1e1d5f3d9564941d41276c9" dmcf-pid="yUejIXsds4" dmcf-ptype="general"> <p>동아방송예대 실용음악과 오한승 주임교수는 "포브스의 'Forbes 30 Under 30 Asia 2025 List'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일반적인 K팝 그룹보다 더 시끄럽고 인더스트리얼한, 본능(instinct)에 기반한 사운드로 록 히트(rock hits)곡을 프로듀싱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고 했다. 여기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 표현은 '본능'이라는 단어와 '록 히트곡'이라는 말"이라고 했다. 이어 오한승은 이렇게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f4958adefd8a5408b3d26734974f4e74333fff1b2ae9ac1853dd6247db244c15" dmcf-pid="WudACZOJEf" dmcf-ptype="general"> <p>"BTS의 히트곡 중 가장 '야성'적인 곡이라고 느꼈던 곡은 '아이돌(idol)'이란 곡이었는데, 이 곡은 국악적 요소를 온전하게 K팝에 녹여낸 대단한 일렉트로닉 힙합곡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들이 더욱 성공할수록 K팝이 아닌 팝의 느낌으로 흘러가 결국 'Dynamite'와 'Butter'처럼 어느 순간 가장 보편화된 대중성으로 음악과 보컬이 점점 세련된 방식으로 '말랑말랑'해지게 됐다. 지금 4세대 아이돌로 함께 활동 중인 다른 팀들 모두 칼군무와 K팝 보이밴드의 깔끔함을 가지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본능 기반의 야성', 그리고 강렬함에 있어선 스트레이 키즈가 단연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p> </div> <div contents-hash="6c6a362672ecdb9d06bd69473675c606f4ea035cfb94b56662f9009cf567e264" dmcf-pid="YXfdclj4mV" dmcf-ptype="general"> <p>보컬트레이너 겸 록그룹 '활' 리드보컬 김명기는 "스트레이 키즈는 다양한 음악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돌"이라며 "그만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 전반에 대한 연습량과 감각이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게 하는 팀"이라고 했다. 김명기는 'Silent Cry'를 예로 들며 "전체적으로 발음이 살짝 풀린 듯 노래하는 가운데 랩과 메인보컬의 밸런스가 좋은 합을 이룬다"며 "랩 파트와 노래 파트 모두 연습을 엄청나게 많이 하던 때로 보이며, 팀웍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 시기"라고 평했다.</p> </div> <div contents-hash="bb89e7c023b8de1e2f07155e93906a6ace8c542faeac789aad38bfe621c91a0e" dmcf-pid="GZ4JkSA8m2"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리 꽉 채워줘서 고마워" NCT 드림, 3일 연속 고척돔 달궈 07-12 다음 하하 “9살 어린 광희, 밑에 깔려 있어 위안됐다” 솔직 고백 (놀뭐)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