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버스 앞에서 껴안았다…‘정윤이 엄마’라는 말에 울컥한 하루

작성일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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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q7AmYwMTI">
          <p contents-hash="92efbebc05a549be54c244c5fd143bc29742c8d8cc39e17ee3b22b5362d87284" dmcf-pid="ZBzcsGrRWO" dmcf-ptype="general">노란 스쿨버스가 멈췄고, 정윤이는 달려왔다. 이시영은 다급하게 무릎을 낮췄고, 두 팔로 아이를 안았다. 그 짧은 순간이 그날 하루의 전부였다.</p>
          <p contents-hash="aad6f24a95b1cf03551da8ac5b336d7f5da93464691f42f44075a6eb81c0dcb1" dmcf-pid="5bqkOHmels" dmcf-ptype="general">배우 이시영이 12일 자신의 SNS에 “정윤이 외삼촌 집 2주차”라는 글과 함께 미국에서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과 함께 한 달만 친오빠의 미국 집에 머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83a5fb7ec30cbc1cb31d3bea08c3fdd3579db0621abb50a1e0d65e6c5528b9a" dmcf-pid="1KBEIXsdSm"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엔 미국의 교외, 노란 스쿨버스, 잔디밭과 해먹, 그리고 아이가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장면의 중심에는 ‘정윤이 엄마’ 이시영이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8e4e3018a69406259267355bf50058934410633b0863b64ddea7948e037768" dmcf-pid="t9bDCZOJ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시영이 미국에서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시영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2173hana.png" data-org-width="541" dmcf-mid="BrBb8Lf5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2173han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시영이 미국에서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시영 SNS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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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aaacc24df9912a29e3dd7f51a61cead8ed5dcaba114af9b80f13ef29d94131" dmcf-pid="F2Kwh5Ii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3527lbrq.png" data-org-width="541" dmcf-mid="bu9DCZOJ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3527lbr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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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35a2473029d9b50143e88a9ae2e46d76420c0a4c51702b6b0dcd58f5a7eaeb" dmcf-pid="3vlfMjQ0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4905bczv.png" data-org-width="541" dmcf-mid="K8JW1bZw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4905bczv.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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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dd9ddf303b585f38c287f3277ebfa81939330a661ea6d9aa4cf598cc206256" dmcf-pid="0TS4RAxp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6269fpbg.png" data-org-width="541" dmcf-mid="2UXegsLK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6269fpbg.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309abaed0be9e295a7dfca2db348a1275f60adf4061dcf8b51e4ffd10103a1" dmcf-pid="pyv8ecMU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7612kqjw.png" data-org-width="541" dmcf-mid="HGfOT3Sg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sports/20250712192707612kqj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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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03fc265238ff6bab39791dc50fbc09a06079081971fadb94fb03222faabc84b" dmcf-pid="UWT6dkRuvc" dmcf-ptype="general">
           첫 번째 컷에선 아이가 하차하자마자 그녀에게 달려들고, 이시영은 두 팔로 아이를 받아 안는다. 무릎을 꿇을 정도로 반가움이 컸고, 사진 속 표정은 말없이 미소 짓고 있었다.
          </div>
          <p contents-hash="46dd49d386842ae52a088f883e8443fbb107184d98abb78cfb3f05ada5eec4df" dmcf-pid="uYyPJEe7SA" dmcf-ptype="general">이후 장면은 해먹에 몸을 맡긴 모습이다. 이시영은 소리내 웃고 있었고, 풀밭 위에 앉은 자세는 아이를 기다리는 사람의 자세였다. 햇살은 강하지 않았고, 감정은 단단했다.</p>
          <p contents-hash="b4aac9a12310627ee9ecf4d8616b638470382ac719c8d9984bde426c571712b2" dmcf-pid="7GWQiDdzhj" dmcf-ptype="general">집 안에 들어선 사진들에선, 무릎 위에 올라탄 정윤 군과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은 민낯 그대로였고, 아이는 웃다 지쳐 그녀 품에 안겼다. 그 순간만큼은 어떤 해명도 설명도 필요 없었다.</p>
          <p contents-hash="284a0488f7b2f9608cafe8bef12d1402b3fbd2b9668737614520c802c1986ed8" dmcf-pid="zHYxnwJqyN" dmcf-ptype="general">사진이 보여준 자리엔 ‘정윤이 엄마’라는 감정만 남았다. 그녀는 이혼했고, 다시 선택했다. 그리고 그 모든 시간 속에도 변하지 않은 하나, 아이였다.</p>
          <p contents-hash="d90738fba9779adbf9f4d7615a287a800beb5c427141da3317bd4f4b1806735a" dmcf-pid="qXGMLriBCa" dmcf-ptype="general">한편, 이시영은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리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그 생명을 폐기할 수 없어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2a413537149997a884b6a3e13b971b3cf668b995ae7508a2b5116c60ea9593e" dmcf-pid="BZHRomnbhg"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f5e130d513abb8c3dd74b39f42ab06380b2c231b9f3f730681d4fd0ff0b8808" dmcf-pid="b5XegsLKyo"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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