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회 7연승‥'세계 1위 기록 정상' 작성일 07-12 13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는국제 대회 7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br>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습니다.<br><br>손장훈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 ▶<br><br>2m15를 시작으로 한번에 4cm씩을 올려 2m23까지 다 1차 시기에 통과한 우상혁.<br><br>2m27에서 위기를 맞았습니다.<br><br>예상외로 처음엔 바를 건드렸습니다.<br><br>그래도 두 번째는 가뿐했고, 이후 2m30까지 단숨에 넘어 체코 스테펠라와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습니다.<br><br>먼저 스테펠라가 2m32를 성공하자 우상혁은 4cm를 높이는 승부수를 걸었습니다.<br><br>그리곤 제대로 날아올라 상대를 압박했습니다.<br><br>2위로 밀려난 스테펠라는 2m34, 1차 시기에 바를 떨어뜨려 어쩔 수 없이 2m36에 도전했고, 결국 2번 다 실패해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br><br>실외 경기에서는 올 시즌 세계에서 처음으로 2m34를 기록한 우상혁은 올해 7연속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고, 한국신기록까지 넘봤지만 아쉽게 새로운 역사를 쓰진 못했습니다.<br><br>[우상혁/육상 대표팀]<br>"월드 리더까지 기록을 세웠고, 한국신기록을 도전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저는 또 계속 도전하겠습니다."<br><br>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제대로 뽐낸 우상혁은 내일 귀국해 8월 초까지 국내에서 세계선수권 대비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br><br>MBC뉴스 손장훈입니다.<br><br>영상편집: 김현수<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이정후·김혜성, 2번째 '절친 맞대결'서 나란히 3안타 07-12 다음 '2m34' 시즌 세계 최고 기록으로 '7연승' 질주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