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이리역 폭발사고 회상…"故 이주일, 머리뼈 함몰에도 날 구해" (가보자GO)

작성일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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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d153e1cd993d09c4095ec06e479d98d9d27bb4dbce989482dc45b83a4b628c" dmcf-pid="7KAuQa6F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210642942uqac.jpg" data-org-width="1146" dmcf-mid="po4TU40C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210642942uqa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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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5f6b7d8bcfd9364587ce4fa0bade2af1af19925b728520543ec5f220cf30d84" dmcf-pid="z9c7xNP3zd"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하춘화가 고(故) 이주일을 그리워했다. </p>
          <p contents-hash="7ba42f2ea328fadfda81cfaa67def2ada4eeb02816bc9cb53909af74e3eeb858" dmcf-pid="q2kzMjQ0pe"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MBN '가보자 GO 시즌5'에서는 하춘화가 출연해 과거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p>
          <p contents-hash="5f5b826f3ab55117ef2a165f0276db8cd57ae5539417617af40c12a6d9c4b98b" dmcf-pid="BVEqRAxp3R" dmcf-ptype="general">이날 하춘화는 "이리역 폭발사고를 이리에서 콘서트를 하다가 겪었다"고 말했다. 이리역 폭발사고는 1400여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철도사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aed52d56d6fcc2a0bb697b02f96f06c934f02686767ac73151ab76dd4c9182" dmcf-pid="bfDBecMU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210644250igod.jpg" data-org-width="1146" dmcf-mid="UMAuQa6F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xportsnews/20250712210644250ig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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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676fa96374913a7c11d00c4d1653e5de5f02f1c9787aeb880c8bba17db48f23" dmcf-pid="K4wbdkRu7x" dmcf-ptype="general">그는 "극장이 역에서 500m 정도의 거리였다. 그땐 공연이 시작돼서 제가 히트곡을 한창 하고 분장실에 들어와서 다음 준비를 할 때 폭발했다. 극장 지붕이 무너졌다"면서 "흙더미가 막 덮치니까 저는 계속 땅속으로 묻히는 느낌이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거다', '사람이 이렇게 해서 죽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4b22bd822d51f63d7d14834bfc9de6da9739dcd04a4a565ab129b9fe99562bb5" dmcf-pid="98rKJEe7zQ" dmcf-ptype="general">이어 "그 상황에서 (故 이주일) 본인이 다친 줄 모르고 저를 업고 뛴 거다. 저는 어깨 타박상이었다. 근데 이주일 씨는 극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벽돌이 머리를 친 거다. 그래서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며 다친 고 이주일이 자신을 구해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c3c176ad4b74ef294b8ce00bdca393a7ee02392d5f8669c518eaae253c28107" dmcf-pid="26m9iDdz7P" dmcf-ptype="general">하춘화는 그러한 고인의 행동에 대해 "사실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아쉽게도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a53a9e33129ca10d4f6dde8378398532d1b1bd3c26ff144b083e7a417f743912" dmcf-pid="VPs2nwJqF6" dmcf-ptype="general">사진 = MBN 방송화면</p>
          <p contents-hash="6ea85ffed4818ab07b968beaf8202892a579eecfd5bfaa39245b7579522b7a91" dmcf-pid="fiTxclj4U8"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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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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