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콤비' 신유빈-임종훈, 中 린스둥-콰이만에 완패…3주 연속 우승 좌절 작성일 07-12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12/0000559510_001_20250712213419635.jpeg" alt="" /><em class="img_desc">▲ WTT 미국 스매시 경기를 벌이는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영혼의 콤비' 신유빈과 임종훈이 만리장성에 막혀 3주 연속 우승 도전이 끝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br><br>신유빈과 임종훈은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으로 구성된 중국조를 상대로 3게임을 모두 내주며 완패했습니다.<br><br>신유빈과 임종훈은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듀오인 린스둥-콰이만 조와 만났습니다.<br><br>첫 게임에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뒷심에서 부족했습니다.<br><br>1게임에서 6연속 득점하며 7-1로 달아나 승리 기대에 부풀었습니다.<br><br>하지만 이후 린스둥-콰이만 조에 5연속 실점해 듀스를 허용했고, 결국 11-1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br><br>2게임도 1게임과 양상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2게임도 14-16으로 넘겨줬습니다.<br><br>기세가 오른 린스둥-콰이만 조는 3게임 들어 과감한 공세로 11-6으로 가져가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br><br>결국 앞선 WTT 자그레브 대회와 류블랴나 대회에서 잇달아 연속 우승했던 신유빈과 임종훈은 3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12/0000559510_002_20250712213419670.jpeg" alt="" /><em class="img_desc">▲ 신유빈</em></span></div><br><br>신유빈은 복식에 이어 단식에서도 웃지 못했습니다.<br><br>신유빈은 여자 단식 8강에서 마카오의 쥬율링에게 3게임을 내리 내줬고, 4게임은 11-8로 이겼지만, 5게임에서 8-11로 져 8강 탈락이 확정됐습니다.<br><br>임종훈은 남자 복식에서 안재현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br><br>여자복식 준결승에 올랐던 유한나와 김나영은 중국 쑨잉사-왕만위 조에 0-3으로 패해 여자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은지, 中 가정식→전통 악기 연주까지…문화 심취(아임써니땡큐) [TV캡처] 07-12 다음 6세 데뷔 하춘화 “父 적극 후원 아니었으면 가수 안 돼” (가보자GO)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