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서 쫓겨난 크리스천 호너, 차기 행전지 목록 떴다! 유력 후보→페라리·알핀 낙점 작성일 07-12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12/0002227932_001_2025071223001450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레드불 레이싱에서 해고당한 크리스천 호너가 2026시즌에 곧바로 합류할 모양이다. 벌써부터 그의 차기 소속팀을 예측하는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br><br>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카룬 찬독, 테드 크래비츠, 마틴 브런들 기자는 매체에서 윤영하는 팟캐스트인 'The F1 Show'에 출연해 크리스천 호너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논의했다. 매체는 "레드불이 호너를 전격 해임했고 그는 2025년 남은 시즌 동안 실직 상태가 되었고, 21년 만에 처음으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F1 패독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br><br>호너는 올해 말까지 가드닝 리브(gardening leave) 중이며, 따라서 F1 복귀는 2026년 1월 이후에나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가드닝 리브는 자발적이든 해고됐든 일정 기간 회사에 나오지 말라는 지시를 받는 것이다. 이 기간에 해당 직원을 회사에 출근하지 않지만 여전히 급여를 받으며 고용 상태는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12/0002227932_002_20250712230014556.jpg" alt="" /></span></div><br><br>호너의 차기 행선지 중 하나는 페라리다. 최근 독일과 이탈리아 매체들은 페라리의 프레데릭 바쇠르 팀 대표가 압박을 받고 있으며, 그 자리에 호너가 올 수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냈다. 이에 바쇠르는 "팀 내 다른 인물들에 대한 험담과 추측은 무례하고 파괴적이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미 지난해 5월, 독일 매체 '빌트'는 페라리가 호너에게 '비공식적 접촉'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지만, 호너는 이를 일축했다. 당시 호너는 "다른 팀들과 연관 지어지는 건 언제나 영광이지만, 나의 모든 커리어는 레드불과 함께였고, 나는 이 팀에 완전히 헌신해 왔다. 요즘엔 루머와 억측이 너무 많아서 모든 것에 귀 기울일 필요조차 없다"라고 강경히 대응한 바 있다.<br><br>다음으로 추측되는 팀은 알핀이다. 알핀의 팀 대표였던 올리버 오스크가 지난 5월, 개인 사정으로 떠난 후 팀은 여러 구조 개편을 거쳤다. 이후 스티브 닐슨이 이번 이탈리아 그랑프리부터 팀의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했고 팀 대표직은 공석인 상태다. 현재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사실상 고문 역할을 하고 있다. 매체는 "알핀은 영국에 기반을 둔 팀이고, 플라비오도 있다. 그리고 알핀과 레드불은 구성원 면에서도 겹치는 부분이 많다. 많은 알핀 본부인 엔스톤 인력들이 레드불 출신이다. 호너에겐 알파인이 훨씬 수월한 선택지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 스코어보드업체 ‘큐스코’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로 지정 07-12 다음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 결승 진출'…신유빈, '8강 고배'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