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탁구 듀오' 임종훈-안재현, 세계 1위 프랑스 꺾고 WTT 미국 스매시 우승 작성일 07-13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3/0000320171_001_20250713072013030.jpg" alt="" /></span><br><br>(MHN 금윤호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듀오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세계랭킹 1위 '르브렁 형제'를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br><br>임종훈-안재현 조(세계랭킹 5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남자 복식 결승에서 프랑스 형제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에 3-1(4-11 13-11 11-5 11-6)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임종훈과 안재현은 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 결승에 이어 다시 한번 르브렁 형제를 꺾고 남자 복식 세계 최강임을 재증명했다.<br><br>또한 임종훈-안재현 조는 지난해 10월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2년 만에 우승하고 올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를 제패한 데 이어 4번째 복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3/0000320171_002_20250713072013071.jp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경기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안재현</em></span><br><br>이날 임종훈-안재현 조는 첫 게임에서 르브렁 형제의 거센 공세에 고전하며 4-11로 졌다.<br><br>2게임 초반에도 밀리던 임종훈-안재현 조는 6-10에서 10-10 듀스를 만든 뒤 13-11로 역전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br><br>분위기를 가져온 임종훈-안재현 조는 3게임을 11-5로 여유 있게 따낸 뒤 4게임에서도 11-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br><br>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종훈은 신유빈(대한항공)과 짝을 이뤄 나섰던 혼합 복식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냈다.<br><br>사진=월드테이블테니스(WTT)<br><br> 관련자료 이전 헤이지니, 몸무게 16kg+ 두 번째 제왕절개 끝..아들 출산 "포포야" 07-13 다음 시비옹테크, 생애 첫 윔블던 정상…잔디코트 첫 우승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