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故 현철·송태관 편 최종 승리…태권 트로트 빛났다 (불후)[종합] 작성일 07-13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E7rthLz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55e888b9a5b8f00e6e8f34410bda1dd8a52ea16580cc58320fc114709364f0" dmcf-pid="PuDzmFlo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xportsnews/20250713083533796jzdy.jpg" data-org-width="1200" dmcf-mid="f8Ekbo41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xportsnews/20250713083533796jzd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ac8350789a986f04c100b887fa0b8f63d25101196a6d5489de08120c964e41" dmcf-pid="Q7wqs3Sg0E"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불후의 명곡’ 나태주가 태권 트로트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p> <p contents-hash="9f4c0e8ee4389dbd0dfdc195b47abe33383e501a0a90fcfb4e1db34ef52cf849" dmcf-pid="xzrBO0vaFk"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14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1부로 펼쳐지며 진해성, 은가은X박현호, 김의영, 나태주, 이수연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두 트로트 거장을 향한 헌정 무대를 올렸다.</p> <p contents-hash="1d41fe23ee964cee026e9ae907682f2c36b9f606073bd0a0ef265687aef4ed4d" dmcf-pid="yEbw2NP33c"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진해성은 송대관의 명곡 ‘네 박자’를 선곡,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원형 무대 한가운데서 1절을 소화한 진해성은, 2절이 시작되자 무대에서 내려와 명곡판정단 앞으로 다가가며 한층 친근한 에너지와 함께 구성진 가락을 풀어냈다. </p> <p contents-hash="57bcb9344a4cd5a8a5d347ecb07cae2c8d7d37af1ef89981aefcb6d7b0df2cc4" dmcf-pid="WDKrVjQ0uA" dmcf-ptype="general">힘을 빼고도 흔들림 없는 창법은 오히려 여유롭고 노련한 무대를 완성했다. ‘네 박자’의 리듬에 맞춰 모두의 어깨가 저절로 들썩이게 했다. 진해성은 정통 트로트의 교과서 같은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2ccde487cb468ae405253a7fbbc6a5227c8d6934df0c545f7f79d081351823fc" dmcf-pid="YKI2l7Yc0j" dmcf-ptype="general">이어진 무대는 은가은X박현호의 듀엣 무대. 두 사람은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 봐’를 통해 감성 짙은 로맨스를 그려냈다. 수트를 입은 박현호와 황금빛 드레스를 소화한 은가은은 부부인 만큼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p> <p contents-hash="b1ec77bdcc60b2de1f30f733b557af75ccd03bf78d26b44c864a717b912f15c3" dmcf-pid="G9CVSzGkFN" dmcf-ptype="general">나비처럼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설렘의 감정을 노래하며, 두 사람은 환상적인 화음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중 후반 대형 코러스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은가은과 박현호의 폭발적인 고음이 무대의 정점을 찍으며 마무리됐다. 진해성이 361표로 은박 부부를 제치고 승자석에 앉았다.</p> <p contents-hash="b3df4ee3f28039665fd8e8b12987218812c6f8b3b8b649fabca108cb149065e3" dmcf-pid="H2hfvqHE3a" dmcf-ptype="general">김의영이 세 번째 바통을 받았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현철의 ‘당신의 이름’을 선곡한 김의영은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현악과 국악 사운드가 어우러진 편곡은 김의영의 담백한 보컬과 만나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0de391fb32104020c8091952237f45d122ea423b2a2df2cd6af90e0e2b2f23" dmcf-pid="XVl4TBXD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xportsnews/20250713083535102kxcb.jpg" data-org-width="550" dmcf-mid="4LFopRBW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xportsnews/20250713083535102kxc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aa1b93fb84745181dc401e436a88f6971ee72a257ee8db52554e942ce5764b8" dmcf-pid="ZfS8ybZw0o" dmcf-ptype="general">기존의 강렬한 보컬 색을 의도적으로 절제하고 섬세하게 쌓아 올린 감정선이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조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이 무대에 명곡 판정단 역시 깊이 스며들었다. 361표의 진해성이 김이영보다 많은 득표로 2연승을 달렸다.</p> <p contents-hash="d194412e1cd56b42715285a1c588f6fd108e2764b0229f3a672816a2fdb96411" dmcf-pid="54v6WK5r7L" dmcf-ptype="general">네 번째 무대는 나태주가 밟았다. 송대관의 ‘유행가’를 새롭게 해석한 나태주는 시작부터 고난도 태권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차기와 공중회전, 격파까지 이어지는 격동의 무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00bade11968d853b3b1706b475e9e1cced418ba95450b875235a52441da0451a" dmcf-pid="18TPY91mUn" dmcf-ptype="general">특히 천과 바람을 활용한 절도 넘치는 안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퍼포먼스 작품처럼 완성도를 높였다. 나태주는 고난도의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동시에 해내며 이름값을 해냈다. 진해성의 3연승을 나태주가 저지했다. 나태주는 무려 379표로, 진해성을 18표차로 따돌리며 1승했다.</p> <p contents-hash="e35babb6e6af00544db564671e7e71ccba05b6d47be671863cafbd4aeab116ee" dmcf-pid="t6yQG2tszi" dmcf-ptype="general">마지막 무대는 이수연이 장식했다. 이수연은 현철의 명곡 ‘봉선화 연정’을 통해 특유의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1절은 구성진 창법으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전달했고, 2절부터는 퍼포먼스를 더해 흥겨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깔끔한 보컬 위에 얹어진 리드미컬한 안무와 댄서들과의 환상적인 합은 어깨를 들썩이게 하기 충분했다. 이수연은 내내 ‘에너지 요정’다운 존재감을 과시하며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과 눈부신 무대 매너로 박수갈채를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1aa82a9d8decd3660f366beef938edc07643ac208601f4c57042f4238bab8f4" dmcf-pid="FPWxHVFO3J" dmcf-ptype="general">이에 나태주가 379표로 높은 득표에 성공하며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이수연은 밝게 웃으며 나태주에게 우승 트로피를 건넸고, 나태주 역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감사하다, 우리 수연이 많이 예뻐해 달라”라고 훈훈한 인사로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df07e39413061d92006bc09d42b2d76f2afc9291b9545ed103ea158ae1e7d663" dmcf-pid="3MHe58ph3d" dmcf-ptype="general">이번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1부는 진해성부터 이수연까지 현철과 송대관의 명곡으로 물든 전율의 무대를 선사해 감동을 선사했다. 트로트 장르의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전설의 노래를 재해석해 풍성한 즐거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6c922383ac163485714c6bb9602520fd3d9dc0c0e272e8377241556a442fb8d" dmcf-pid="0RXd16UlUe"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p> <p contents-hash="0b325e31995e001fd9688ba9a70c80da88ebba6f9d3f403e45208ee67f166409" dmcf-pid="peZJtPuS3R" dmcf-ptype="general">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 D40' 성우 시모노 히로 코멘트 영상 공개 07-13 다음 유니스xnoa, Shaking My Head‘ 4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석권 ‘글로벌 존재감’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