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걷는 뷔, 셀린느의 정체성이 되다

작성일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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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fd745b162950c972ee6be4331bdf5dcf3d16482ee01a6c5e117d8f645349c4" dmcf-pid="QNHXovc6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donga/20250713083325468fmpi.jpg" data-org-width="677" dmcf-mid="4nbqs3Sg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donga/20250713083325468fmp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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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f5070bd47b69997e2cf9adbff816976ff353abaa7fb4e5e1e809a45a8ccdc3a" dmcf-pid="xjXZgTkPOt" dmcf-ptype="general">
            방탄소년단(BTS) 뷔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가 뷔와 함께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뷔라는 인물이 셀린느에게 어떤 존재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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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1b4c871f7003650a776d5f66b8faf1ef7d3701815f46ea84b9433a863e7f3bb" dmcf-pid="ypJiFQ7vs1" dmcf-ptype="general">셀린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CELINE Printemps 2026 with Taehyung’이라는 제목으로 뷔의 파리 방문기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모델도 아닌, 앰버서더가 주인공인 영상이 셀린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것은 뷔가 처음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1b9dc82cd531851f25b41c3ba871fe82ad63da27949c3a1f36d4d85d4554b4" dmcf-pid="WUin3xzTE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donga/20250713083326764ceem.jpg" data-org-width="1074" dmcf-mid="8bZHLSA8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donga/20250713083326764cee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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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뷔가 머문 호텔에서부터 시작된다. 창문을 열며 “봉주르 파리”를 외치는 뷔는 “파리에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너무 설레요”라며 2년 만에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하는 기쁨을 전했다. 파리지앵으로 살고 싶다는 말에서는 그가 얼마나 이 도시를 애정하는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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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644d48d7cd5737280402d30adf9206288315fe1b747d5ea4aad094c229c9e40" dmcf-pid="GmpUD5IirX" dmcf-ptype="general">뷔는 셀린느가 보낸 초대장과 선물을 감쌌던 스카프를 직접 스타일링에 활용해 보였다. 블랙 레더 재킷을 고른 이유에 대해선 “블랙 레더 재킷이 셀린의 정체성이지 않나”라며 셀린느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었다.</p>
          <p contents-hash="b90ef10c01874bfa10f560b17ee013f4851f0806803e6383b92b5400a355e2fd" dmcf-pid="HsUuw1CnrH" dmcf-ptype="general">그의 옷차림,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셀린느의 캠페인이자 메시지였다. 셀린느 본사로 향하는 복도는 뷔가 지나가자마자 런웨이로 변했고, 그의 등장은 수많은 팬들의 환호와 카메라 셔터 소리로 뒤덮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04263856ed2f94340a0ee53e4ee42b51b3aefd8523167d76b5abcbb250560" dmcf-pid="XOu7rthL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donga/20250713083328298tnzc.jpg" data-org-width="1074" dmcf-mid="6LF3cHmeO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donga/20250713083328298tnz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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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582385b41da7197ea9b35ad64e23ee14d2257677d55bab9c1407ed18d1ee158" dmcf-pid="ZI7zmFlosY" dmcf-ptype="general">
            뷔의 파리 방문은 셀린느 쇼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이벤트가 됐다. 프랑스 현지의 패션 포토그래퍼는 “뷔는 세계적인 팝 아이콘이자 배우, 패션뮤즈이다. 모든 움직임, 모든 표정, 모든 침묵에는 정교하게 계산된 우아함이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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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1dd4f3d49e5453e2ac8dd6ce1131fb10e82060ad0c9d64bbf0511ddca44d688" dmcf-pid="5Czqs3SgsW" dmcf-ptype="general">이어 “오트쿠튀르의 도시에서도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낸다”며, 그가 셀린느의 앰버서더를 넘어 시대의 흐름을 새로 쓰는 인물임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eca22448ce465a205eaf32271462856ab41b5edfb5c817a58a055f32e0e9647" dmcf-pid="1hqBO0vaDy" dmcf-ptype="general">‘베니티 페어 프랑스’도 뷔에 대해 “악마는 디테일에 있고 뷔는 그걸 알고 있다. 어떤 것도 운에 맡기지 않았다”는 표현으로 그의 철저한 준비성과 스타일링에 찬사를 보냈다.</p>
          <p contents-hash="3129625f2c887defac3c57c14849523ee843a1d9b711af4893b28f8e59559843" dmcf-pid="tlBbIpTNDT"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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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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