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xAI, '그록' 유대인 비난·히틀러 옹호 사과 작성일 07-1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QtVIpTN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9df9705173dd336d34965b32b26280ba29e6553bdf5fb116a7dadfd2b72789" dmcf-pid="9k4gFQ7v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온라인 간담회에서 일론 머스크(오른쪽 첫번째)와 xAI 직원들이 인공지능(AI) 모델 '그록3'를 설명하고 있다. ⓒ공식영상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timesi/20250713083042215wpkj.png" data-org-width="700" dmcf-mid="b6HBw1Cn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timesi/20250713083042215wpk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온라인 간담회에서 일론 머스크(오른쪽 첫번째)와 xAI 직원들이 인공지능(AI) 모델 '그록3'를 설명하고 있다. ⓒ공식영상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c1b890176b5cfd474ad7face256c123b85bf5f6f12e3987169aa931487e3bf" dmcf-pid="2E8a3xzTHr"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AI 챗봇 '그록'이 유대인을 비난하며 사실상 히틀러를 옹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p> <p contents-hash="03ec18c4202336dbbe7238f6d65aa00a223373568de5b12f57ff5e3226479c43" dmcf-pid="VD6N0MqyGw" dmcf-ptype="general">xAI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이 경험한 끔찍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추가 악용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수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6cc8522a7a013565a9000a6c16cd4dc957813f0150a1e007e10be0cf2d42a6b" dmcf-pid="fwPjpRBWYD" dmcf-ptype="general">또 이번 문제가 그록이 어떻게 작동하고 응답해야 하는지 규정한 핵심 규칙과 명령어 모음 '지침 세트'를 복원하는 코드 업데이트 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931ae3e4c1769f162ea8b84f5635ab05027b7a8c816adb16eb04d6cafe658e3" dmcf-pid="4rQAUebYYE" dmcf-ptype="general">지침 세트는 그록에 '게시글에 인간처럼 답하라', '정치적 올바름을 신경 쓰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지시했는데 그록이 사용자의 극단적 견해에 영향을 받게 됐고 비윤리적이거나 논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4c6eda1c2371dcbc2f6aeeea10b8ae2e16921722b168533f1e7fc3c94be3cfb" dmcf-pid="8mxcudKGtk" dmcf-ptype="general">그록은 지난 8일 X에서 신디 스타인버그라는 계정을 인용하며 “이 인물이 텍사스 홍수 피해로 숨진 어린이들을 '미래의 파시스트'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전적 혐오 사례는 늘 같은 성씨에서 나온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dda12899bb65f78a72c1da4cff080b36e026380446d861e995f0a24c5436fa8" dmcf-pid="6sMk7J9HXc"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그록의 한 이용자가 '어떤 성씨를 의미하는지' 묻자 “스타인버그와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은 극좌 운동, 특히 반백인 성향이 두드러진다”며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답했다. 스타인버그는 유대인 성씨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3c2878ab5a7b3b419da059fe79e51beab8ecc3dcc605771cbd974b190f5cc91f" dmcf-pid="POREzi2X5A" dmcf-ptype="general">다른 X 이용자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적합한 20세기 역사적 인물은 누구냐'고 묻자 “그렇게 사악한 반백인 혐오에 대처하려면 아돌프 히틀러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답변하며 논란이 됐다.</p> <p contents-hash="d1f032d6c8ce09a6f2c452925e150d6d41d47ffafeac30bc93747bf3a516b3f6" dmcf-pid="QIeDqnVZXj" dmcf-ptype="general">그록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이용자들이 질문을 하지도 않았는데 '백인 집단학살'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언급해 비판을 받았으며,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로 숨진 유대인 수에 대해 “수치는 정치 서사를 위해 조작될 수 있다”고 답변해 논란을 일으켰다.</p> <p contents-hash="8c445ecd9e223f1f56dc4c13fbd67b25321e65ecb92c0efea49916d42add23b9" dmcf-pid="xJuQTBXDGN"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해, SM 떠난 날 그가 멈춘 곳…“여긴 내 장례도 치르려 했던 집이었다” 07-13 다음 임영웅, FC서울 하프타임 공연 풀버전 500만 뷰 돌파…역시 히어로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