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정책 재정립 연구…"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기반 마련" 작성일 07-13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제스포츠 교류 진흥 위한 연구 용역 추진<br>올림픽추진팀 폐지…최민호 명예시장 사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3/NISI20250625_0001876250_web_20250625112301_2025071309004406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2025.06.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36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 과정에서 전라북도에 밀려 탈락한 서울시가 체육 정책 재정립을 시도한다.<br><br>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 스포츠 정책의 재정립 및 국제스포츠 교류 진흥을 위한 서울시 역할'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br><br>연구를 통해 시는 서울시 스포츠 정책 환경, 조직·인력, 국제 규격 경기 시설과 기반 시설(교통, 숙박 등), 국제스포츠 이벤트 지원 현황, 스포츠 활동 참여 현황 등을 분석한다.<br><br>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중앙경기연맹, 서울시체육회 등과의 관계와 역할을 정립한다.<br><br>아울러 서울에 특화된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개최 지원 방안,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발굴 방안, 국제 스포츠 기관과의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국제스포츠 기구 유치 전략, 88올림픽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스포츠 교류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찾는다.<br><br>나아가 공원·폐교·유휴 공간 등을 활용한 스포츠 시설 확장 방안, 서울시체육회 이전 방안,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촌(훈련장 포함) 확보 방안 등을 연구한다.<br><br>올림픽 유치도시 선정 실패 후 방향 전환을 위한 시 내부 움직임도 감지됐다.<br><br>체육정책과 안에 있던 올림픽추진팀이 폐지됐고 스포츠산업지원팀이 국제스포츠팀으로 개편됐다.<br><br>지난해 연말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올림픽 유치도시 선정을 위해 힘을 보탰던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는 서울시 명예시장 사임 의사를 밝혀 해촉됐다. 시는 체육 분야 명예시장을 맡을 새 인물을 공개 모집 중이다.<br><br>시는 "서울의 중·장기 스포츠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 다양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체계적으로 유치·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워치 '수면 측정' 믿고 써도 될까 07-13 다음 시즌 최고 기록으로 7연속 우승…‘중력을 거스르는 자’ 우상혁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