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파운드 양궁, 월드컵 남자 단체전서 7년 만에 금메달 작성일 07-13 1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최용희·김종호·최은규 출격해 결승서 프랑스 1점 차 물리쳐</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3/AKR20250713012100007_01_i_P4_20250713091417596.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컵 금메달 따낸 컴파운드 양궁 남자 대표팀<br>[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자 대표팀이 7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팀을 꾸린 한국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닷새째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235-234로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br><br>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8년 2차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br><br> 당시에도 최용희와 김종호가 남자 대표팀의 주축이었다. <br><br> 한국은 올해는 안탈리아에서 치러진 3차 대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br><br> 올림픽 종목이 아니었던 컴파운드 양궁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br><br> 대한양궁협회는 최근 세계 강자들을 초청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합동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과 맞붙는 이벤트 경기도 마련하는 등 컴파운드 대표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br><br> 컴파운드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단체전 동메달, 혼성 단체전 은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 등 메달 4개를 수확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br><br> 한승연(한국체대), 심수인(창원시청), 소채원(현대모비스)으로 팀을 꾸린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의 3위 결정전에서 235-231로 승리했다. <br><br> 3차 대회 우승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입상이다.<br><br> 여자 대표팀은 앞서 준결승에선 대만에 230-234로 패했다.<br><br> 혼성 단체전에서는 최용희와 소채원이 출격해 준결승에서 엘살바도르를 150-149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153-155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br><br>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승연이 준결승에서 조티 수레카 벤남(인도네시아)에게 143-144로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파르티느 카우르(인도네시아)에게 146-143으로 이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각 종목 결승전까지 소화하는 리커브에서는 태극궁사들이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br><br>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남자 4강,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여자 4강에 올라가 있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안재현, WTT 미국 스매시 결승에서 ‘르브렁 형제’ 꺾고 우승 07-13 다음 허각·신용재·임한별 ‘허용별’, 오늘 새 싱글 ‘별의 순간’ 발매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