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안재현, 세계 1위 꺾고 WTT 미국 스매시 우승 작성일 07-13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랑스 '르브렁 형제'에 3-1 역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3/NISI20250713_0001891429_web_20250713103626_2025071310401783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임종훈-안재현 조. (사진=WTT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탁구 남자복식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세계랭킹 1위'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이상 프랑스) 조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를 제패했다.<br><br>'세계랭킹 5위' 임종훈-안재현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과의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3-1(4-11 13-11 11-5 11-6)로 이겼다.<br><br>이로써 임종훈-안재현은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 이어 이번에도 '르브렁 형제'를 꺾고 우승을 달성했다.<br><br>두 선수는 지난해 2024 아스타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여러 국제 대회를 제패하며 세계 최강으로 발돋움했다.<br><br>임종훈-안재현은 르브렁 형제의 공세에 밀려 7점 차로 1게임을 내줬다.<br><br>승부처는 2게임이었다. 르브렁 형제는 7-2로 빠르게 달아났지만, 임종훈-안재현이 반격에 나서 10-10 듀스로 끌고 갔다.<br><br>임종훈-안재현은 집중력을 발휘해 13-11로 2게임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br><br>자신감을 끌어올린 한국은 4-5에서 11-5로 7연속 득점하며 3게임까지 가져왔다.<br><br>임종훈-안재현은 르브렁 형제를 계속 압박했고 4게임을 잡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뤘다.<br><br>앞서 임종훈은 신유빈(대한항공)과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이상 중국) 조에 밀려 패배했으나, 남자복식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br><br>안재현은 남자단식 16강에서 린스둥에 밀려 탈락한 아쉬움을 남자복식 우승으로 털어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초동' 문가영, 일도 마음도 사로잡은 매력…시청자 무장해제 07-13 다음 라인-루르 하계U대회에 전북 선수 13명 참가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