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양궁 월드컵 4차 개인전 우승…단체전까지 '2관왕' 작성일 07-14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4/NISI20230911_0001361903_web_20230911152434_2025071408102262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강채영(현대모비스)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발렌시아(멕시코)에게 세트스코어 6-2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세계양궁연맹)</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 리커브 양궁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양궁 월드컵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br><br>강채영은 13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6-5(29-27 28-29 27-23 27-29 29-29 <10+-10>)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로써 강채영은 지난 2023년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이후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었다.<br><br>앞서 강채영은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2(57-55 57-57 56-56 56-55)로 눌러,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br><br>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은 32강에서,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은 8강에서 각각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4/NISI20250708_0001887105_web_20250708105524_2025071408102262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 나선 안산, 강채영, 임시현.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6-2(57-56 55-57 54-52 56-55)로 제압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이 3위 결정전에서 당즈준(대만)에게 6-5(28-28 30-30 28-26 28-28 28-29 <10-9>)로 승리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br><br>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과 이우석은 모두 32강에서 좌절을 맛봤다.<br><br>임시현과 이우석은 대만을 물리치고 오른 혼성 단체전 결승전에 올랐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미국에 3-5(37-37 37-38 38-38 37-37)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땄다.<br><br>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br><br>전날 경기를 마무리한 컴파운드 종목까지 더해 한국 양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채영, 2년 만에 양궁 월드컵 개인전 우승...단체전 포함 2관왕 이뤘다 07-14 다음 '복식 강세' 한국 탁구, 아시안게임·올림픽도 전략 종목 집중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