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2관왕' 韓 양궁, 2025년 월드컵 4차 대회 종합 1위 작성일 07-15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5/2025071501001141900158091_20250715151448598.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5/2025071501001141900158095_20250715151448628.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5/2025071501001141900158092_2025071515144863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5/2025071501001141900158093_20250715151448642.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5/2025071501001141900158094_20250715151448652.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양궁이 올해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br><br>한국은 8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년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출전한 세 번의 월드컵(1차 대회 불참)에서 모두 종합 1위를 기록했다.<br><br>가장 빛난 별은 여자 리커브의 강채영(현대모비스)이었다. 그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강채영은 13일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6대5(29-27, 28-29, 27-23, 27-29, 29-29 <10+-10>)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강채영이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건 2023년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월드컵에서 2년 만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또한, 강채영은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대2(57-55, 57-57, 56-56, 56-55)로 물리쳐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br><br>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동메달을 챙겼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시현과 이우석으로 나선 혼성 단체전에선 은메달을 챙겼다.<br><br>앞서 경기를 모두 마친 컴파운드 종목에선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챙겼다. 특히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나선 남자 단체전에선 2018년 안탈리아 월드컵 이후 7년 만에 금메달을 챙겼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10개 세부종목 중 9개에서 메달을 챙겼다. 2018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기록한 월드컵 최다 세부종목 메달 획득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월드컵을 마친 선수단은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몰두할 예정이다.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진천선수촌 양궁장 내 특설 무대에서 국가대표 B팀을 상대로 2차 스페셜 매치를 진행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90여일 앞둔 전국체전 '7위 수성' 목표 07-15 다음 공교롭게 남녀 나란히 '도핑 논란'...신네르와 시비옹테크, 윔블던 정상 오르기까지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