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싸이, 학원 한번 간 적 없는데 전교 1등···“스스로 컸다”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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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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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0c30914882da5006847fa3c37397f38a869ddafd4f2cf16167f31d56376d20" dmcf-pid="4u6BhiCn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나영석의 나불나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eouleconomy/20250715155234047vdjl.png" data-org-width="640" dmcf-mid="VTraqvzT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eouleconomy/20250715155234047vdj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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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나영석의 나불나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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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가수 싸이가 자신이 가장 애정하는 곡을 공개했다.</p>
          </div>
          <p contents-hash="c8089c071f88523a5f8c98d84d176f7a29828ea315ccc599e22c67fcd03e018e" dmcf-pid="6dELuhUls1" dmcf-ptype="general">싸이는 최근 유튜브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p>
          <p contents-hash="9d311a9ca6616d2f72559d737d153db2e972138ede96d13982210fcfcfc8d6c1" dmcf-pid="PJDo7luSI5"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나영석 PD가 “싸이의 최애곡이 있냐”고 질문하자 싸이는 “2010년에 발매된 ‘예술이야’다. 제 압도적인 원탑”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e8ef985ad70904640acf80d0da78cbbc130c5214f5e686834242f5c858ceb1c" dmcf-pid="QiwgzS7vs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보면서 ‘화성학도 모르는 내가 어떻게 이런 노래를 썼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581485715b99147a46d1b9dce939f9df7e9d2d376eba0d822ad935b6dce9f8c" dmcf-pid="xnraqvzTmX" dmcf-ptype="general">나영석 PD가 “구체적으로 (그 곡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냐”고 되묻자 싸이는 “‘예술이야’는 타이틀곡이 아니었기 때문에 PR을 한 적이 없었고, 말 그대로 정말 구전 가요였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0d95d9019bf7fe0892957b9a084d4ed782bf006558f8828f67d3eb974cf945" dmcf-pid="y5b3DPEQmH" dmcf-ptype="general">이어 “어느 해인가부터 ‘예술이야’가 공연 마지막에 가도 이상하지 않았다”며 “3~4년째 ‘예술이야’가 마지막 곡인데, 이 노래를 사람들이 이렇게 공연장에서 따라 부를 줄 몰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498f635c8e0978d9446d55e7b50ca596809f68dc0595357bd1930f298a7045" dmcf-pid="W1K0wQDxsG" dmcf-ptype="general">그러자 나영석 PD는 “곡에도 생명력 같은 게 있나. 한번 세상에 내놓으면 알아서 크는 거냐”고 물었고, 싸이는 “‘낙원’ ‘어땠을까’ 이런 애들이 다 스스로 큰 애들이다. 홍보한 적이 없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p>
          <p contents-hash="3ef91537c609b02535dd2fcff44bda064ec1281b473cb984d2fee9b459dca55a" dmcf-pid="Yt9prxwMsY" dmcf-ptype="general">이에 나영석PD는 “학원 한 번 간 적이 없는데 스스로 공부해 전교 1등한 것”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2d3b7a2ce707227ff63dc8c4ec42af3acf546911113693bb7328a1298bdd9a7" dmcf-pid="GF2UmMrRwW" dmcf-ptype="general">이날 싸이는 자신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흠뻑쇼’에 대해 “매번 믿기지 않는 풍경이다. 특히 공연이 흔치 않은 지역에까지 관객이 몰려올 때 큰 감동을 느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a743b1ff3647da680078d001ee54577e856c121b6d4c8f682e2bf62fe2b8776" dmcf-pid="H3VusRmeIy" dmcf-ptype="general">‘흠뻑쇼’는 2011년부터 시작된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모두 흠뻑 젖은 채로 공연을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개최마다 티켓 판매 1위,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8442672daabb79f4274e012f34892b634b33e6d066b5e4ba3b7d68416c860ea5" dmcf-pid="X0f7OesdIT" dmcf-ptype="general">지난 5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5-의정부’ 역시 3만명의 관객이 몰리며 129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p>
          <div contents-hash="2932fc484d1e22c8cce03f34328b0f3d2c18fb581be6f1929129aff2c526d733" dmcf-pid="Zp4zIdOJEv" dmcf-ptype="general">
           <p>싸이는 오는 8월까지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흠뻑쇼’를 이어갈 예정이다.</p> 최윤서 인턴기자 ys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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