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 컬링팀, 강릉 방문…강원 청소년과 국제 스포츠 교류 작성일 07-15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춘천기계공고·유봉여고 컬링팀과 합동훈련 <br>문화시설 탐방·리셉션·친선경기도 병행 예정</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15/0001129768_001_20250715220208414.jpg" alt="" /><em class="img_desc">◇2009년 강릉을 방문했던 앨버타주 컬링팀의 모습. 사진=강원일보 DB</em></span></div><br><br>캐나다 앨버타주 컬링 선수단이 강릉을 방문해 강원 청소년 선수들과 뜻깊은 스포츠 교류에 나선다.<br><br>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 행사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강릉 일원에서 진행된다.<br><br>1986년 체결된 도-앨버타주 간 체육교류 협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컬링 외교 프로그램을 통해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br><br>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앨버타 컬링팀은 고등부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br><br>국내에서는 춘천기계공고(남자부)와 유봉여고(여자부) 컬링팀이 참가해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br><br>양국 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뿐만 아니라 문화시설 탐방, 교류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br><br>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동계 스포츠 선진국인 캐나다와의 교류는 강원 체육의 국제화를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시야를 넓히고 문화적 소통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br><br>한편 도체육회는 이번 앨버타 교류 외에도 오는 21~26일 중국 지린성과의 체육교류, 8월에는 환동해권 3개국 고교생 체육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준비 박차…‘국제 스포츠 도시’ 도약 07-15 다음 16년 만에 돌아온 데이비스컵, 춘천서 세계 무대 열린다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