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준비 박차…‘국제 스포츠 도시’ 도약 작성일 07-15 19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대구] [앵커]<br><br> 내년 8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대구시가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br><br> 최근 대형 스포츠 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br><br> 정혜미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 <br><br> 내년 8월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35살 이상 생활 체육인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육상대회로, 90여 개국, 만 천여 명이 3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br><br> 대회를 1년여 앞두고 대구를 방문한 실사단은, 대구스타디움 등 경기장 시설과 운영 상황 전반을 점검했습니다.<br><br> [마깃 정만/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회장 : "물론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대회까지 1년이 남았고 그 기간동안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방문한 겁니다."]<br><br> 특히 참가비와 항공료, 숙박비 등을 참가자가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 육상대회이다 보니,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입국해 관광, 쇼핑 등을 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br><br> [진기훈/대구마스터즈육상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다양한 관광 문화 프로그램 이런 걸 통해서 선수들이 와서 비단 경기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명한 문화 관광 체험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 대구시는 다음 달 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경기와 2026 대구마라톤, 이듬해 세계사격선수권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행사를 잇따라 열게 됐습니다.<br><br> [김정기/대구시장 권한대행 : "다양한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함으로써 국제 육상 도시를 넘어 국제 스포츠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br><br>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생활체육의 메카'를 넘어 국제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br><br> 화면제공:대구시/영상편집:이병민<br><br> 관련자료 이전 '견우와 선녀' 추영우, ♥조이현과 키스 직전 불발…영안 트여 '충격 엔딩' [종합] 07-15 다음 캐나다 앨버타 컬링팀, 강릉 방문…강원 청소년과 국제 스포츠 교류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