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의 달인!'…임종훈 시대 활짝 열렸다 작성일 07-16 8 목록 <앵커><br> <br> 한국 탁구가 최근 3주 연속 국제대회 복식 종목 정상에 올랐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복식의 달인' 임종훈 선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더욱 각오를 다졌습니다.<br> <br> 유병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신유빈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 1위 프랑스 르브렁 형제를 연파하며, 임종훈은 지난 3주간 무려 4차례나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임종훈/KRX 탁구단 : 큰 대회에서 이렇게 가장 큰 걸로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어서 정말 기뻤던 거 같아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한 주를 보낸 거 같습니다.]<br> <br> 국내에는 드문 왼손잡이에 강력한 백핸드가 강점인 임종훈은, 오른손 파트너 누구를 만나든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역사를 썼습니다.<br> <br> 대표팀 선배 장우진과 한국 남자 복식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을 이뤘고, 8살 어린 신유빈과 경기장 안팎에서 남매처럼 지내며,<br> <br> [임종훈·신유빈 : (올!) 올림픽 금메달은 (림!) 임종훈, 신유빈 혼합복식 (픽!) 픽미 픽미 픽미 업!]<br> <br> 파리에서는 12년 만에 한국 탁구의 올림픽 메달을 합작했습니다.<br> <br> 신유빈과 갈수록 완벽한 호흡을 뽐내고, 지난해부터 손발을 맞춘 안재현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두 종목 모두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임종훈은, 내년 아시안게임과 남녀 복식 종목이 부활하는 LA 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약속했습니다.<br> <br> [임종훈/KRX 탁구단 : 아시안게임도 그렇고, 다음 올림픽도 그렇고 금메달을 목표로 좀 더 열심히 할 거 같아요.]<br> <br>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김한길·장예은) 관련자료 이전 비투비 이민혁(HUTA), '훅'으로 보여줄 폭발적 에너지 07-16 다음 “그의 무대는 문화 그 자체” 제이홉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외신 호평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