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뮤직 끼워팔기' 드디어 막혔다…멜론·지니 'AI추천' 반격 작성일 07-16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뮤직' 뺀 요금제 90일내 출시…스트리밍시장 변동 예고<br>카카오·KT 공정위 의견수렴 절차참여…빼앗긴 점유율 회복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ut1DZwZ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c4d29bab2ccd6628e730cf1ecffbf1ad3ba18a94ac653d143bd23ba5bdc625" dmcf-pid="Qd7Ftw5r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유튜브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1/20250716080153467yuvp.jpg" data-org-width="1400" dmcf-mid="40skcfj4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1/20250716080153467yu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유튜브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16f17b2497ddc3b5b914b5b512b1ada23ee5e5a22295c434203cfcd3352291" dmcf-pid="xJz3Fr1mH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이 광고 없는 동영상 시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월 8500원)를 90일 내 출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 4900원)를 통한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행위가 막힌다.</p> <p contents-hash="d2ffdad431764a86918117f932854be31d2b40ecf0717288500da06a6ee743bf" dmcf-pid="yXEagbLKYH" dmcf-ptype="general">구글이 그간 동영상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비판을 받은 만큼, 향후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a3836feba9c58c3dc51cf08d5d8867f71f1fb8ece4765ab0c7d4ee31b49e056b" dmcf-pid="WpCwD6kPGG"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 구글은 관계 부처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14일까지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ddd353cc3ba7045b4d6a62e1e1bf42fbaf18812760a52aad4b679abb4eb923b" dmcf-pid="YUhrwPEQ5Y" dmcf-ptype="general">구글은 한국의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영상 시장 지배력을 부당하게 확대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93794e836de7df7ca4f78ed5d7d1768c6c346f7eed7a675d2e7931e4a0ea6f" dmcf-pid="GulmrQDx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와이즈앱·리테일 기준 5월 음원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스포티파이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추이(2022년 5월~2025년 5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1/20250716080154921zrre.jpg" data-org-width="1400" dmcf-mid="8xlmrQDx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1/20250716080154921zr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와이즈앱·리테일 기준 5월 음원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스포티파이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추이(2022년 5월~2025년 5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0328090443af62caeb271045f5c0ecbf8b20498d4c45eb2cc13be26264f4da" dmcf-pid="H7SsmxwMGy"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영상 시청만을 원하는 이용자에게도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판매한 행위는 산업적 측면에선 음원시장 점유율을 부당하게 높인 것으로 판단했다.</p> <p contents-hash="5ca6e43caac12e023ce9c1285ce376e3e3bd30b03a8e085f85856fea42ce5764" dmcf-pid="XzvOsMrR5T" dmcf-ptype="general">실제로 끼워팔기 2년 만에 유튜브 뮤직은 멜론(카카오엔터테인먼트)과 지니(KT뮤직) 등을 제치고 음원 앱 이용자 수 1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72fb15a872e68bebaee026f3e43c9a9d2e104c03337cbf1447987cad15341fd9" dmcf-pid="ZqTIORmeHv" dmcf-ptype="general">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 기준 5월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유튜브 뮤직 982만 명(점유율 42%) △멜론 654만 명(26%) △스포티파이 359만 명(14%) △지니뮤직 263만 명(11%) △플로 175만 명(8%)이다. 뮤직 끼워팔기가 유지된 기간 1·2위 간 격차는 계속 벌어졌다.</p> <p contents-hash="cc6e0e1ee475e8aa4b67367ebec3f83d050e5c1cae4dd6d0f96cf2e996a7e3c4" dmcf-pid="5ByCIesd1S" dmcf-ptype="general">여기에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도 지난해 한국시장 진출 4년 만에 무료 멤버십인 '스포티파이 프리'를 출시하며 지니·플로 등을 제치고 단숨에 3위에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ee6b04ff8901c9b690b233401f458e49b1bc54fcd23aff1e10525b56977a97" dmcf-pid="1bWhCdOJ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홈탭 개편 및 DJ 말랑이 출시(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1/20250716080156330oymn.jpg" data-org-width="860" dmcf-mid="6H0ZXcGk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1/20250716080156330oy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홈탭 개편 및 DJ 말랑이 출시(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e1c09b7c834fe1b39cc1d2ee287f3ca966e47a80fa00bc1ad77442e423c3a5" dmcf-pid="tKYlhJIith" dmcf-ptype="general">음원 스트리밍 업계는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가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해 의견수렴 절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91f0cb7b19a035feac2f1dc5acf9c254cd7c680e60f350a8bdc98d1669a5dad" dmcf-pid="F9GSliCnZC" dmcf-ptype="general">업계는 유트브 라이트 요금제 출시로 많은 이용자가 한국 트렌드에 밝은 멜론·지니 등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523a12f9aaf60167b12af6fe017cc1c2e2f234fc3bd0dade7e8f61116f016ee3" dmcf-pid="32HvSnhL1I" dmcf-ptype="general">멜론은 2004년부터 축적한 이용자 데이터와 1억 1000만 개 플레이리스트, 월 7900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으로 반격에 나선다. 이달엔 신규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DJ 말랑이'를 전격 출시했다.</p> <p contents-hash="62ab75db94bab2e6ad23280b87b2348f1d8266760bf2c2b0b0cd88b0a8fd12af" dmcf-pid="081YWaTNHO"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 관계자는 "20년간 멜론 서비스로 축적한 K팝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ForYou 탭 내의 DJ 말랑이는 누적 빅데이터와 이용자의 감상 이력을 종합해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재생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5d54d15887dcbc4513cba29a56622a528321a764e03cca1b9613c6db5020524" dmcf-pid="p6tGYNyjts" dmcf-ptype="general">지니도 이용자가 감상한 음악을 기반으로 음악을 자동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 '빠른선곡'을 제공하고 있다. KT뮤직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AI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등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채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b6af6fb06667083f697fa44a2727e7449ba8b4711da84ad5239578e48a3f7ec" dmcf-pid="UPFHGjWAZm"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호동 체념, 이번 생 포기했다…“못 나가” (대탈출) 07-16 다음 순천시, 2037년 세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준비 착수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