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주현영, 이번엔 외향형 MZ…“실제 모습과 비슷”

작성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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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 사진=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lgansports/20250716081426257tyju.jpg" data-org-width="800" dmcf-mid="y2rZEaTN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lgansports/20250716081426257tyj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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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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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의 아이콘 배우 주현영이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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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오는 8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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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극중 주현영은 어딘가 기묘한 외향형 MZ 아라 역을 맡았다. 사촌 언니 선지와 함께 정셋빵집을 운영하며 밤마다 악마로 변하는 언니의 오싹한 비밀을 사수하는 인물이다. 동시에 선지와 길구 사이를 오가며 이들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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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순수하고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를 현란한 말솜씨와 재치 있는 유머로 휘두르는 아라의 면면은 주현영이 지금까지 빚어온 MZ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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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주현영은 “낮에는 빵집 소녀, 저녁에는 클럽에서 춤을 추는 반전의 삶을 사는 아라는 영화 속 인물 중 가장 정상적이면서도 가장 이상했다”며 “아라가 조금 더 과감한 면들이 있지만, 나와 굉장히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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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메가폰을 잡은 이상근 감독은 “주현영이 워낙 매력적이라 영화에 꼭 캐스팅하고 싶었다”며 “함께 해보니 연구를 많이 하는 사람이더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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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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