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9월 춘천에서 카자흐스탄과 데이비스컵 맞대결 작성일 07-16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현 국가대표 선발…최종본선진출전 티켓 놓고 승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6/0008372434_001_2025071609341476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9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챌린저'에서 일본의 우치야마 야스타카와 단식 본선 1회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테니스 국가대항전 2025 데이비스컵의 개최 장소가 강원도 춘천으로 확정됐다.<br><br>대한테니스협회는 15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데이비스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br><br>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데이비스컵 경기는 9월 12, 13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br><br>양 국가는 2007년과 2010년, 두 차례 데이비스컵에서 맞붙었다. 2007년엔 한국이, 2010년엔 카자흐스탄이 각각 승리한 바 있다.<br><br>데이비스컵은 최상위 등급인 파이널스와 그 아래 등급인 최종본선진출전, 월드그룹 1 순으로 나뉘는데, 이번 대회는 월드그룹 1등급으로 열린다.<br><br>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국가는 2026년 대회 파이널스 출전국을 가리는 1차 최종본선진출전 티켓을 확보하는 반면에, 패한 국가는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로 밀려난다.<br><br>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는 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으며, 대한테니스협회는 개최도시를 신중하게 검토한 후 춘천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br><br>정종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정현, 권순우, 신우빈, 신산희, 제랄드 캄빠냐 리, 남지성, 정윤성, 박의성이 1차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특히 군 입대한 홍성찬을 대신해 정현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br><br>다만 대한테니스협회는 "정현은 협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했으며, 선수가 대표팀에서 뛸지 수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br><br>유리 슈킨 감독이 이끄는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에이스 알렉산더 부블리크를 필두로 드미트리 폽코, 알렉산더 셰브첸코, 데니스 예브세예프, 티모페이 스카토프, 베이빗 주카예프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br><br>부블리크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8강까지 오른 강자다. 관련자료 이전 ‘69세 베테랑’ 김무순, 마원희 제압하고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07-16 다음 '69세 10개월 9일' 김무순, PBA 역대 최고령 우승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