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럭비를 보여주기 위해" OK 읏맨 럭비단, 중학생 대상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개최한다

작성일 07-16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16/0005350468_001_20250716100221349.jpg" alt="" /> OK금융그룹은&#160;OK&#160;읏맨 럭비단(이하 읏맨 럭비단,&#160;구단주 최윤)이&#160;8월&#160;29일부터&#160;31일까지 전국 중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160;‘OK&#160;읏맨 럭비 아카데미(이하 럭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OK금융그룹 [OSEN=홍지수 기자] OK&nbsp;읏맨 럭비단이 한국 럭비 유망주를 위해 다시 한번 발벗고 나선다. OK금융그룹은&nbsp;OK&nbsp;읏맨 럭비단(이하 읏맨 럭비단,&nbsp;구단주 최윤)이&nbsp;8월&nbsp;29일부터&nbsp;31일까지 전국 중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nbsp;&lsquo;OK&nbsp;읏맨 럭비 아카데미(이하 럭비 아카데미)&rsqu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럭비 아카데미는 전국 중학교 럭비 선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nbsp;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nbsp;18일까지 진행되며,&nbsp;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담당자 및 지도자가 학교명과 참가 인원,&nbsp;참가자 명단을 기재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읏맨 럭비단 공식&nbsp;SNS에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럭비 아카데미는 읏맨 럭비단을 이끌고 있는 오영길 감독과 코칭 스태프,&nbsp;그리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며 한국 럭비 발전의 최전방에 서있는 럭비 선수들이 직접 참가 선수들을 이끌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럭비 아카데미는 한국 럭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에게 진정한 럭비 정신을 전달하고,&nbsp;경기장에서의 투혼을 넘어 럭비 정신이 살아있는 올바른 럭비 문화를 정착하고자 바라는 최윤 회장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럭비가 지닌 가치를 더 많은 학생 선수들에게 전파하기 위함으로,&nbsp;학생들에게 럭비가 얼마나 매력적인 역사와 장점을 지닌 종목인지 어린 선수들에게 소개하고&nbsp;&lsquo;노사이드 정신&rsquo;으로 대표되는 럭비의 중요 가치인 협동심과 팀워크 등 앞으로 성장할 선수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심어주는 게 이번 럭비 아카데미의 주된 목적이다. 선수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한다.&nbsp;패스,&nbsp;킥 등 기본기 훈련과 선수로서 정확히 알아야 하는 럭비 규칙 교육이 아카데미 첫 날 진행되며 실전해서 활용할 수 있는 디펜스,&nbsp;어택 훈련에 이어 아카데미 마지막 날에는 선수들이 배운 걸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럭비 게임이 계획되어 있다.&nbsp;여기에 컨디셔닝을 위한 부상 방지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럭비는 경기 후 악수를 나누며 상대를 존중하는&nbsp;&lsquo;노사이드(No-side)&nbsp;정신&rsquo;으로 완성되는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비인지종목의 그늘에 갇혀 럭비 고유의 교육적 가치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nbsp;이번 럭비 아카데미는 읏맨 럭비단이 앞장서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희생,&nbsp;인내,&nbsp;협동의&nbsp;3대 럭비정신과&nbsp;&lsquo;노사이드 정신&rsquo;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다.&nbsp;재일조선인학교인 일본 오사카조선고급학교 럭비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nbsp;&lsquo;60만 번의 트라이&rsquo;를 함께 시청할 예정이며&nbsp;&lsquo;60만 번의 트라이&rsquo;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오영길 감독과 함께 선배 러거들이 전하는 럭비 선수로서 가져야 할 스포츠맨십과 삶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윤&nbsp;OK금융그룹 회장(겸&nbsp;OK&nbsp;읏맨 럭비단 구단주)은&nbsp;&ldquo;한국 럭비의 내일을 위해 뛰는 럭비 꿈나무들을 위해 이번 럭비 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됐다&rdquo;며&nbsp;&ldquo;럭비 아카데미에 참가한 선수들이 럭비를 즐기며 많은 걸 배워갔으면 한다.&nbsp;짧은 시간이지만 럭비 아카데미에서 보낸 시간이 밑거름이 되어 미래에 더 빛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rdquo;라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ldquo;선수들은 항상 럭비를 위해 투혼을 내비치고 있지만 이를 보고 꿈을 키울 어린 선수들을 위한 지원과 시스템은 많이 부족하다.&nbsp;럭비 꿈나무들에게&nbsp;&lsquo;진짜 럭비&rsquo;를 보여주고자 읏맨 럭비단이 먼저 움직이기로 했다&rdquo;라며&nbsp;&ldquo;경쟁이 아닌 성장,&nbsp;혼나며 배우는 훈련이 아닌 몸을 부딪히며 즐기고 배우는 럭비를 전파하고자 진심을 담아 준비했으니,&nbsp;함께할 럭비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rdquo;고 말했다.&nbsp;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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