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픈 출전 안세영, 38분 만에 16강 진출…시즌 6승 시동 작성일 07-16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2강전 태국 선수에 2-0 완승…김가은과 8강 다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6/0008373049_001_20250716113036233.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오픈 16강에 진출했다. ⓒ News1 유경석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2025년 승승장구 중인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첫 경기를 가볍게 승리로 장식했다. <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을 2-0(21-14 21-11)으로 제압, 16강에 올랐다. 승리까지 걸린 시간은 단 38분. 체력도 아꼈다.<br><br>안세영은 16강에서 대표팀과 소속팀(삼성생명) 선배 김가은과 대결한다. 김가은은 같은날 일본의 스기야마 가오루를 2-1(21-14 17-21 21-12)로 꺾었다. <br><br>안세영은 올 시즌 무적행보를 보이고 있다. <br><br>안세영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끝난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서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1(13-21 21-19 21-15)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5년 그의 5번째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이었다.<br><br>안세영은 앞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정상에 오르며 '셔틀콕 여제'다운 위용을 떨쳤다. <br><br>6월초 열린 싱가포르오픈에서는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해 중도하차했으나 인도네시아오픈 우승으로 다시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일본오픈에서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최근 진천 선수촌에서 만난 안세영은 "참가하는 모든 대회마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 다른 선수들에게 조금은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피력한 바 있다. <br><br>한국 대표팀 복식조도 기분 좋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 <br><br>혼합복식 왕찬-정나은 조는 32강에서 프랑스의 줄리엔 마이오-레아 팔레르모 조에 2-1(19-21 21-15 21-16)로 승리했고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조는 말레이시아의 테오메이싱-고페이키 조를 2-0(21-9 21-19)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관련자료 이전 “과학기술 인재양성 취약…최전선서 해법 만들 것” 07-16 다음 방콕 AG 국가대표 출신 김무순, PBA 드림투어 정상 등극...1부 승격 '청신호'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