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전독시', 읽자마자 매료..지극히 평범해서 캐스팅 돼"[인터뷰①] 작성일 07-1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oYkgvaTV">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tqgGEaTNC2"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f62926ae423297abfa3f9343a1f70c6d13d547d9cacdb0cf26365cf6252f6f" dmcf-pid="FBaHDNyjT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효섭 / 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news/20250716115646204nyfe.jpg" data-org-width="1000" dmcf-mid="5OfDM4A8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news/20250716115646204ny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효섭 / 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74463838c247dfaa0f2e60c34fd2ea8dddc4c732cc1257fb46ef3bb23158e56" dmcf-pid="3JSKHvzTWK" dmcf-ptype="general"> 배우 안효섭이 '전지적 독자 시점'을 스크린 데뷔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7b3ea3e51f5c2aac3e7bfdc58e819401440960f5d16e7f4a372f2f5149dc86be" dmcf-pid="0iv9XTqyyb" dmcf-ptype="general">1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의 배우 안효섭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a297f71d5ccf3f15b6ac128ba7ad061f6e2dbcd158fc5f3109b68a3c33325e9e" dmcf-pid="pnT2ZyBWSB"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p> <p contents-hash="5696a81b018c1fe39b87e36c6369fe7fc12dce03f7b2055b88f1b6c832b51522" dmcf-pid="ULyV5WbYSq"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 '김독자' 역을 맡아 강렬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안효섭은 평범한 인물에서 소설 속 세계가 된 현실을 마주한 후 결말을 바꾸기 위해 동료들과 고군분투하는 인물이 되기까지 '독자'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탁월하게 연기했다.</p> <p contents-hash="27c225760a552dc83882c4ce1ea4aab400e055b8d0e4e2243f2a34c4471c7901" dmcf-pid="uoWf1YKGlz"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이 굉장히 설레는 것 같다"며 "워낙 큰 IP(지적재산권)고 대작이라고 해서 부담도 되고 망설여지기도 했었는데 항상 그랬듯 또 하나의 작품을 만난 거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의 크기나 스케일에 대한 무게보다는 어떻게 하면 나만의 '김독자'를 만들까 하는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c446bbcd98a67486ff3ca0fc3b0e4ef7d06b25aa682e1b39a812e0326a10ce5" dmcf-pid="7gY4tG9Hy7" dmcf-ptype="general">이어 "평소에 좋아했던 감독님, 형, 누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훌륭한 제작진분들이랑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모든 상황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e10fb44a1a8a903cdf2bea9891ce9639a71686736a1002583613b0d6321a856" dmcf-pid="zaG8FH2Xvu"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 중 '전지적 독자 시점' 대본을 접했다고. 그는 "(소속사) 대표님이 촬영 현장에 오셔서 들뜬 얼굴로 '내가 뭘 가져왔는지 봐라'라고 하시더라. 저는 원작을 잘 몰랐고, 바빠서 대본을 받고 한 달 후에 보게 됐다. 그때 카페에 앉아서 쭉 읽었는데 매료돼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15dc7a1ad9e89f4a507994febd2d9631fd0ff50a2402923a22f1dec294ec8d7" dmcf-pid="qNH63XVZhU" dmcf-ptype="general">이어 "작품을 촬영하고 이렇게 오래 기다려본 적이 처음이라서 (개봉하는 게) 훨씬 보람이 큰 것 같다. 그만큼 당연히 떨리고,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쨌든 작품을 고를 때 제가 마음이 부를 때 하는 타입인 것 같다"며 "'이 작품은 잘 되겠다', '이 제작진과 함께라면 성공하겠다' 싶은 것보다는 제가 끌리면 하는 사람이다. 제가 선택한 거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고 보람찬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730272eec7d565773dbafe1958f58e342177a4013f173741f5c26c6cc9196ad" dmcf-pid="BjXP0Zf5lp" dmcf-ptype="general">그는 작품 취향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몰랐는데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것 같다. 돌이켜 보면 제가 찍은 작품 중에 판타지가 많은 것 같더라. 촬영 자체는 힘들 수도 있는데 제가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저도 모르는 제 취향을 찾은 것 같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622e168150d3e7eaa7b5880f9327ec5e0f841aabc9b22bcd16bd7acb23efd7e" dmcf-pid="bAZQp541W0" dmcf-ptype="general">또한 안효섭은 김병우 감독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감독님이랑 처음 미팅했을 때가 기억나는데 '왜 절 캐스팅하셨어요?'라고 질문드렸는데 '지극히 평범해서'라고 하시더라. 근데 저에게는 그 말이 도움이 됐다. '모든 사람의 관점은 다르고, 어떤 사람은 나를 그렇게 바라볼 수 있구나'라고 느꼈고, '내가 너무 내 세상에 갇혀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렇게 하나하나 구축하다 보니까 저만의 '김독자'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53f8b385d595dbc0d522aef060ddf46455bcfedd99e82d9bca7b907aa325e64" dmcf-pid="Kc5xU18th3"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 로또 맞았네, ♥김지민 “9살 많은 이혼남, 혼수도 안 해”(돌싱포맨) 07-16 다음 '전독시' 안효섭 "이민호 10년 만에 재회, 연예인 보는 마음으로 연기" (인터뷰)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