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비열, 형량 추가"…유흥업소 실장, 3주 만에 재수감 작성일 07-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QuLdOJD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7fc6269b212324801a5a559f5e2f14c0471f6d6f9ee50022dd26d6dd85efa8" dmcf-pid="xIx7oJIi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ispatch/20250716171033675east.jpg" data-org-width="800" dmcf-mid="3CmUWS7v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ispatch/20250716171033675eas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62208976ce071028cb3921fef6ea1074623173cd9033007d646e4cc8aab942a" dmcf-pid="yVyktXVZEo" dmcf-ptype="general">[Dispatch=김소정기자]<span> "비열하다고 할만큼의 범행..."(재판부)</span></p> <p contents-hash="4de97e6bbc5b0514064114c16d5da1f087aed10fcf0e1c493faeac9be960b395" dmcf-pid="WfWEFZf5IL" dmcf-ptype="general">고(故) 이선균을 협박한 여성들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났던 유흥업소 실장 김모 씨는 약 3주 만에 다시 수감됐다.</p> <p contents-hash="1a175c74dfef2fa8b16436f8de697a91bdbfd59e8c573fb753aff03f23e78472" dmcf-pid="Y4YD3541Dn" dmcf-ptype="general">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16일 김 씨와 전직 배우 박모 씨에 대한 2심 선고를 진행했다. 김 씨는 공갈 혐의, 박 씨는 공갈, 공갈방조, 공갈미수 혐의 등을 받는다.</p> <p contents-hash="4192125d77507f4133c27b3cf63e42fb88db8286571bc466659fb664f3722132" dmcf-pid="G8Gw018tOi" dmcf-ptype="general">김 씨는 이날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바지를 입고 출석했다.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다 가렸다.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해, 정문 법정으로 들어왔다.</p> <p contents-hash="687062431aabae70dc1a6c2b36fa0ec815b8989157d96c905ed14a8243cc5b09" dmcf-pid="H6Hrpt6FEJ"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김 씨에게 5년 6개월을, 박 씨에겐 6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심보다 각각 2년씩 형량이 추가됐다. 김 씨는 바로 법정 구속됐다.</p> <p contents-hash="016ce14fd48b7999017d022326ae0038ae33bdea761b052f68fefc993ebd2c32" dmcf-pid="XPXmUFP3Od"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김 씨는 선고 직후, 법원 직원에게 자신이 들고 온 쇼핑백과 명품백을 가리키며 챙겨달라고 말했다. 한 남성이 그의 짐을 챙겼다. </p> <p contents-hash="5fdb03b33efe63e3449b526984aabf0359e646cee61f43b7c29e7f3c924026aa" dmcf-pid="Z2Tc1H2Xse" dmcf-ptype="general">김 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뒤늦게 인정했다. 재판부는 "반성하는 건 유리한 정상"이지만 "자신을 신뢰하고 있는 이선균을 상대로 비열하다고 할 만큼 공갈 범행을 했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6461a3cf64d1bac3882336c3c53ccfccca25f3a4941853651ce0c71edce5ef1a" dmcf-pid="5VyktXVZER" dmcf-ptype="general">이어 "마약 범행인 것처럼 이선균을 협박했고, 언론보도가 나오자 이선균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다. 인천경찰청은 이선균에 대해 마약 검사를 3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377981f96d93675f7230f9a8c9fde8b3e44ab14dd9a06525b08e3bddb9240f" dmcf-pid="1fWEFZf5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ispatch/20250716171034951sxef.jpg" data-org-width="869" dmcf-mid="0GktlO3I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ispatch/20250716171034951sxe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b00b3cf2a388612c5018f527ad4362f29fcc817add28e9c4cf8a5caeba94e7" dmcf-pid="t4YD3541Ex" dmcf-ptype="general">석방 후, 태도도 문제가 됐다.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태도를 봐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항소심 선고 전, 재판부에 관련 진정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7974638b8624dc1d5644fdaf5a1472a76ee4efdf53862ca3a2f979dc5833d99" dmcf-pid="F8Gw018tDQ" dmcf-ptype="general">김 씨는 1심 판결 후, 유족 앞으로 1억 원의 공탁금도 걸었다. "유족이 공탁금을 거부했다. 여전히 유족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공갈 범행 물적 피해도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89a78a663165533b234bc729dbd71c4e1fe5331e8d0119b002172e839abd27" dmcf-pid="36Hrpt6FmP" dmcf-ptype="general">박 씨 역시 죄가 무겁다고 판단했다. "유명 배우를 공갈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갈취금을 나눠 받는 데 실패하자 직접 공갈 범행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04736ac8184778474944680205e2efa4f4829144d384ce4502aa6221e6d5aad" dmcf-pid="0PXmUFP3I6" dmcf-ptype="general">이어 "박 씨는 당시 사기 재판받는 도중이고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자숙하지 않고, 범행에 나아갔다. 준법의식이 결여됐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ec3958113efae70d0029fcd8217c8cf1bb7bd479f15495163d0a5209b5eda09" dmcf-pid="pQZsu3Q0O8" dmcf-ptype="general">김 씨와 박 씨는 2017년 교도소에 처음 만났다. 김 씨는 마약, 박 씨는 사기 전과자. 출소 후,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서울 동대문구의 같은 아파트에 살며 가까워졌다. </p> <p contents-hash="6c3c0144d30f99bffd4cea865e8de8b611eae3cd24b63653123c28f92a43cade" dmcf-pid="Ux5O70xpO4" dmcf-ptype="general">김 씨는 유흥업소에서 근무하며, 박 씨에게 사생활을 공유했다. 이에 박 씨는 해킹범으로 가장해 텔레그램으로 김 씨와 이선균을 협박했다.</p> <p contents-hash="a32788d00eee265c575e43ffd6e2f0aabcfcbed829d12493fca5924a8917d200" dmcf-pid="uM1IzpMUwf" dmcf-ptype="general">박 씨가 김 씨에게 요구한 건 1억 원. 김 씨는 이선균에게 연락했다.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는데, 입막음용 돈이 필요하다"며 3억 원을 부탁했다.</p> <p contents-hash="af5856e55e425e938742d0da052881780251e03e91a87121a1932d0ef82efc2d" dmcf-pid="7RtCqURuIV" dmcf-ptype="general">이선균 측은 지난 2023년 9월 김 씨에게 3억 원을 건넸다. 그러나 김 씨는 3억 원을 혼자 챙겼다. 1억 원을 못 받은 박 씨는 이선균을 직접 협박했다.</p> <p contents-hash="222fbc3881e5c183abde96397bbe0c6cee2887aebbafc8353fd9398ce11da8c1" dmcf-pid="zeFhBue7m2" dmcf-ptype="general">박 씨는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2억 원을 요구, 5000만 원까지 낮췄다. 2023년 10월 이선균 지인에게 5,000만 원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f3780fe339eda5e117e787db34c512a9c57ad8534334dbe95c69fd461db7ab" dmcf-pid="qd3lb7dz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ispatch/20250716171036442eqmx.png" data-org-width="597" dmcf-mid="pUhBZYKG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ispatch/20250716171036442eqmx.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cb5faac23b83771fd1c4e9981fe50e1e8d07a57069a7de8d1de28a9ed743870" dmcf-pid="BJ0SKzJqDK" dmcf-ptype="general">유족과 소속사는 현재 TV조선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진행 중이다. 1년 6개월이나 지났지만, 수사 상황은 사실상 답보 상태다. </p> <p contents-hash="25a4f24cb089c0126388bf6a25d55c02c6da78bc578b22312cccdcdddf2cc091" dmcf-pid="bJ0SKzJqwb" dmcf-ptype="general">TV조선은 이선균이 사망한 당일인, 2023년 12월 27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가족과 소속사 대표에게 남겼다며 '광고나 영화 위약금이 커 미안하다', '이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p> <p contents-hash="fd63f1753ac9ed40c64a7ba41508e12cb034804969bcb4ac9639779db69c958e" dmcf-pid="Kipv9qiBIB"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사망 당일, 소속사는 경찰에 유서를 전달했다. 가족에게만 남긴 메모였다. 위약금 내용은 없었다. 소속사 대표에게 보낸 것도 아니었다. 논란이 커지자 TV조선은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p> <p contents-hash="97f64afe01580be974ed7cdd56a9f6027cdd22c3ded8c656f49122efaea3a23d" dmcf-pid="9nUT2Bnbwq" dmcf-ptype="general"><사진=디스패치DB, TV조선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충격 美 '아메리칸 아이돌' 스태프, LA 자택서 총격 사망..범인 잡혔다 [Oh!llywood] 07-16 다음 100일 된 이프아이, 비주얼+실력 업그레이드 완료…"롤모델=10년 후 우리" (엑's 현장)[종합]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