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얇다더니…中 폴더블폰, 실측해보니 ‘갤Z폴드7’보다 두꺼웠다 작성일 07-1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계에서 가장 얇은’ 타이틀 놓고 신경전<br>中 아너 공격적 마케팅, 신뢰도 시험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VeYu3Q0S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6911a9eb3a250bbc1faf08505754c18be015dc7259f4a4df5cd732d7a3d163" dmcf-pid="9fdG70xp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너 ‘V5’(오른쪽)와 삼성전자 ‘갤럭시Z7폴드’ 비교 모습. X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t/20250716170940339jcmk.jpg" data-org-width="640" dmcf-mid="BrXdEjWA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t/20250716170940339jc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너 ‘V5’(오른쪽)와 삼성전자 ‘갤럭시Z7폴드’ 비교 모습. X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ce0286f4103547187eb65b35c8cea420cc3fbffc1e6295a85dbb511b9f0538" dmcf-pid="2fdG70xpvi" dmcf-ptype="general"><br> ‘세계에서 가장 얇다더니….’<br><br> 두께 타이틀을 놓고 벌어진 삼성과 아너의 미묘한 신경전이 실측 결과 삼성의 승리로 결론나는 분위기다. 세계에서 가장 얇다고 주장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의 제품이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폴더블폰 신작보다 더 두껍다는 소비자 실측 영상이 나왔다.<br><br> 16일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유출자) ‘유니버스아이스(UniverseIce)’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7’과 아너의 폴더블폰 ‘매직 V5’를 나란히 비교하는 영상을 올렸다. 두 기기 위에 평평한 카드를 올리고 구슬을 굴리는 형태로 실측 비교를 했다. 실험 결과 구슬은 갤Z폴드7 쪽으로 굴렀다. 갤Z폴드7이 미세하게 얇다는 뜻. 유니버스아이스는 “테스트 중에 두 대의 휴대폰 위치를 바꿨지만 결과는 동일하게 유지됐다”며 “폴드7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접이식 휴대폰”이라고 말했다.<br><br> 아너는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을 일주일 앞두고 폴더블폰 신작 ‘매직 V5’를 선보였다. 당시 아너는 매직 V5가 접었을 때 8.8㎜라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폴드7 두께인 8.9㎜보다 0.1㎜ 얇은 수준이다.<br><br> 미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에서도 두께를 재는 마이크로미터 정밀 측정기로 두 제품을 비교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 따르면 폴드7은 공식 사양과 일치했지만, 매직 V5는 접었을 때 9.4㎜, 펼쳤을 때 4.5㎜로 측정됐다.<br><br> 일각에선 아너가 갤럭시 언팩 직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이라는 타이틀을 선점해 이목을 끌기 위한 ‘마케팅 전술’을 펼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아너는 제품 출시 이후 삼성의 두께를 겨냥한 공격성 마케팅을 지속해왔다.<br><br> 논란의 핵심은 ‘측정 방식’이다. 아너 측은 자사 웹사이트에서 “두께 측정값은 내부·외부 화면 보호 필름과 카메라 돌출부를 제외한 수치”라고 명시하고 있다. 업계에서 카메라를 제외하는 건 일반적이지만, 화면 보호 필름까지 제외한 측정은 이례적이다.<br><br> IT 매체 샘모바일은 “실제 제품 기준으로는 폴드7이 더 얇고, 마감 완성도도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아너는 언팩 전에 매직 V5가 더 얇다고 생각하도록 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잠시 동안 효과가 있었지만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br><br> 업계 관계자는 “최근 0.1~0.5㎜ 수준의 ‘두께 경쟁’이 이어지면서 기술·마케팅 경쟁도 격화하고 모습”이라고 평가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a6573fd5dcb3db9b92036592795e6b5c714f745aaa7657d1f1008b7c967e23" dmcf-pid="V4JHzpMU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폴드7’.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t/20250716170941604oynl.jpg" data-org-width="640" dmcf-mid="bg3gOw5r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t/20250716170941604oy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폴드7’.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b97338768a16229b8b8ed5a8824a306964cc42b4ca41db35d5d2f490fd6c3f" dmcf-pid="f8iXqURuCd" dmcf-ptype="general"><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DA, 한약재 도핑방지 가이드라인 공개 07-16 다음 이프아이 "신곡 처음 들었을 때? 독특하더라…여름 맞아 시원한 안무"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