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여자 농구 8월 사직 개최 작성일 07-16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0일부터 9월 7일까지 10개팀<br>스페인·헝가리 등 유럽팀 첫 출전<br>박신자 조카 박정은 감독 ‘눈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7/16/0001335756_001_20250716174713858.jpg" alt="" /></span><br><br>여자 농구 비시즌의 꽃으로 자리 잡은 박신자컵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br><br>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br><br>올해 대회는 기존 국내 WKBL 6개 구단 외에도 해외 강호 4팀이 초청돼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스페인과 헝가리 클럽팀이 처음으로 박신자컵 무대를 밟아 국제대회 수준의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br><br>스페인 여자농구 1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 헝가리컵 우승팀 ‘DVTK 훈테름’이 유럽 대표로 참가한다. 여기에 일본 W리그 2024-25 시즌 통합 우승팀이자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인 ‘후지쯔 레드웨이브’와 같은 리그 준우승팀 ‘덴소 아이리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국내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BNK 썸을 비롯해 WKBL을 대표하는 6개 구단이 총출동한다. 각 팀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비시즌 동안 팀 전력을 점검하고, 신인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조별 예선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각 조 상위 두 팀이 9월 6일 열리는 4강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9월 7일 열린다.<br><br>우승 상금은 1500만 원, 준우승팀은 1000만 원을 받는다.<br><br>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 선수 박신자의 이름을 딴 대회로, 2015년 창설됐다. 해마다 여름에 열려 비시즌 동안 선수 기량 향상과 팬 서비스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대회 창설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특히 BNK 썸은 한국 리그 우승팀인데다 박정은 감독이 박신자 선수의 조카여서, BNK 썸의 선전에 관심이 쏠린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과거의 집 북촌에 둥지 튼 '오늘의집' 첫 쇼룸 가보니 07-16 다음 8인조 된 세이마이네임, 8월 1일 컴백…싱글 ‘iLy’ 공개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