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가려지는 'AI 인프라 사업자 공모' 네이버, 쿠팡 등 'GPU 1만개 이상' 제출 작성일 07-1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컴퓨팅자원 강화사업', 이달 말 사업자 정해질 듯<br>네이버, 카카오, NHN, 쿠팡 등 4개사 지원서 제출<br>네이버·쿠팡 등은 GPU 1만개 이상 확보 계획 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yjAgvaa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d547d86626190b82d7e317dc5f8da6592d293651e17dd5b5be652e4ab9292b" dmcf-pid="qNWAcaTN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fnnewsi/20250716181518616jdep.jpg" data-org-width="700" dmcf-mid="7Uo92Bnbk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fnnewsi/20250716181518616jd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28a5de0b06ebb3d49ecd7e8cd70958c774afb61546c069752ae53997739c36d" dmcf-pid="BjYckNyjAp" dmcf-ptype="general"> <br>정부가 추진하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 최종 사업자가 이르면 이달 말 가려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6월 23일까지 공모한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에 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NHN클라우드·쿠팡 등 4개 기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I컴퓨팀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은 GPU를 민관 협력으로 대량 확보한 후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정부가 책정한 투자 비용은 약 1조 4600억원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GPU 구매 및 운영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div> <p contents-hash="f3b2ea2f0a15e50229e5e62a06d5b98d228da594354156ba2e990a90a2007e07" dmcf-pid="bAGkEjWAj0" dmcf-ptype="general"><strong>■2030년까지 5년간 GPU자원 서비스</strong><br>선정된 사업자는 GPU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AI 컴퓨팅 자원을 민간에 서비스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NIPA)은 사업준비도와 경쟁력(50점), AI생태계 발전 노력(30점), 운영 역량(10점), 사업이해도(10점) 등을 중심으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NIPA에 따르면 입찰 제안사는 최신 기종 중심의 GPU 서버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도록 데이터센터 상면공간을 준비해야 한다. 사업 준비도와 경쟁력 평가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하면 GPU 확보 능력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각 사별로는 네이버클라우드(1만4000개), 쿠팡(1만개) 2곳이 1만개 이상의 GPU확보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NHN은 각각 2000개와 8000개 확보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35ab4569fc153d08257156b8bb14d0cd64c6cdc451f465a16bbd7669683987e8" dmcf-pid="KcHEDAYcj3" dmcf-ptype="general"><strong>■GPU 확보 계획, 네이버·쿠팡 투톱</strong><br>GPU규모 만으로 따질 경우 네이버와 쿠팡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GPU규모와 클라우드 운용 경력, AI사업에 대한 이해도 측면에서 강점이 크다. 또 자체 AI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고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해온 점 등이 심사에서 우세한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쿠팡은 글로벌 유통기업중 AI역량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CB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20대 유통기업 ‘AI 역량’ 지수에서 쿠팡은 글로벌 클라우드 비즈니스 시장에 참전 중인 아마존·알리바바·월마트·징동닷컴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쿠팡에서 일하는 AI와 IT인프라, 클라우드 등 전문 개발 인력만 수천명에 이르는데, 이는 이번 사업 입찰에 참여한 일부 경쟁기업의 전체 직원 수보다 많다는 점도 장점이다. </p> <p contents-hash="5fa0c4eabeb6bb0cfae135561b34d380761179365ec520981023897c4cfaef50" dmcf-pid="9kXDwcGkkF" dmcf-ptype="general">양성병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쿠팡의 경우 클라우드 운용 경력이 짧지만 AI물류혁신과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연결성이 큰 장점”이라며 “GPU규모도 중요하지만 AI생태계 발전 노력 등 다각적인 점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기술력이 바탕이 돼야 ‘AI주권’을 강화하고, ‘소버린 AI’를 구축할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량의 GPU를 원할하게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이 이번 사업의 핵심 관건”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43d3930d81e8ba0f2395f3a51a7634a4d71432243139c611da629c09257491" dmcf-pid="26EQx8c6jt"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사랑, 14세에 화려한 '인맥' 자랑...홀란드 만나 '다정샷' "영광입니다" 07-16 다음 [현장] "정부, AI 활용 주체로 나서야…기술 도입보다 역할 전환 먼저"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