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인터뷰]故문빈 가슴에 품고, 차은우를 목표로… '잘 자란 막내' 윤산하의 솔로 선언(종합) 작성일 07-18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70fG9Hp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94350d91cc1926cc02ec280891cfebf71c35c7d84f86653ce56d9dc5262aa5" dmcf-pid="H91HzhUl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0774iqbs.jpg" data-org-width="1200" dmcf-mid="PSrkvnhL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0774iq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e164a5147b7a053f4c2e4f0078c37c086c2c22bebdaf463c9ef5dbce3077dd" dmcf-pid="X2tXqluSp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저 귀엽기만 했던 막내'는 없다. 이제는 솔로계 '엑스트라 버진'을 꿈꾸며, 차은우를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품은 '청년' 윤산하. 하지만 그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문빈을 향한 그리움이 배어 있었다.</p> <p contents-hash="a337497bc0c7006dad1032925a1f600bc62bc019e10ec43a863a9dff20d6c927" dmcf-pid="ZVFZBS7v7r" dmcf-ptype="general">2016년 아스트로의 막내로 데뷔한 윤산하는 유닛 '문빈&산하'를 비롯해 드라마와 예능,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 10대 시절부터 매 앨범과 작품마다 꾸준히 성장하며 '성장의 아이콘'이라는 타이틀을 굳혔고, 지난해 첫 미니앨범 '더스크로'로 솔로 아티스트로도 정식 데뷔했다. 그리고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카멜레온'을 발표하며 약 11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p> <p contents-hash="7b150be84be6d7d377ccc90f19d76b118a8358922bd37fd157964a846d0c266b" dmcf-pid="5f35bvzTFw"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11개월 만에 미니 2집으로 돌아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저한테는 시간을 딛고, 깊고 단단해지는 과정이었다. 팬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2집을 낼 수 있었고, 찾아올 용기가 생긴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더운 여름에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a8c86da770ce4691402be976d13c86451f45c7337f473a97afb360f41b4442d" dmcf-pid="1401KTqy7D"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은 컨트리풍 코드와 힙합 리듬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제목만 들었을 땐 올리브유가 떠올랐어요. 사실 '최상급'이라는 의미더군요. 저도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특히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었던 욕심이 커서, 이번엔 꼭 무대에 서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3b3a7a8c03dcbc89c5b1a515195eb12a35a34b2fe3ccdc1e0c4bc1dab2fb0a72" dmcf-pid="t1CmGNyjFE" dmcf-ptype="general">스스로의 변화도 언급했다. 윤산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예전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무대에서 온전히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성장한 자신을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92eea9a10d97ecb94b54386ecd320eca04398abdfedc7c74b3038f1d38a613" dmcf-pid="FthsHjWA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094nkfi.jpg" data-org-width="1200" dmcf-mid="QNsDyoSg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094nk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6b8261b9204b3d61b23bb0ff859ecbe91c38223953ea7a8816363dac61a4ca" dmcf-pid="3FlOXAYc7c" dmcf-ptype="general"> 윤산하의 성장은 연기에서도 이어진다. 23일 첫 지상파 주연작인 KBS2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방송을 앞둔 그는 "연기와 음악 모두 쉽진 않지만 재미있어서 포기 못 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드라마 속 첫 키스신을 앞두고는 차은우에게 "자신감 있게 하라"는 조언을 받기도 했다고.</p> <p contents-hash="9d85c1e4c4d8af2b9264264b23adfdaa177275d715a3b6eabc7c05a614025097" dmcf-pid="03SIZcGkzA" dmcf-ptype="general">실제로 차은우는 윤산하에게 늘 든든한 조언자이자 넘고 싶은 목표다. 이번 앨범 제작 과정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은우 형과 평소 얘기를 많이 나눠요. 이번에도 타이틀 후보 두 곡을 들려줬더니, '엑스트라 버진'이 지금 내 나이에 맞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T 성향답게 '둘 다 조금 아쉽다'고도 했어요(웃음). 그래도 뮤직비디오 본 뒤엔 '잘 나왔다'고 칭찬해줬어요."</p> <p contents-hash="8c8e269c8c4860932a57dc960e56ec91f7923b02dfc37f6c02ec42d10366c1ec" dmcf-pid="p0vC5kHEzj" dmcf-ptype="general">지난해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차은우를 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던 윤산하는 이 목표에 대해 "연예계 생활을 계속할 거라면 평생 가져갈 목표다"라며 "달성률은 아직 한참 멀었지만, 지금처럼 솔로 활동과 드라마를 병행하다 보면 점점 가까워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은우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 들어가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회다"라고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3aa441d18353936c960c15c5ddf390d45d0c43e46628dd53b10ba9b2adbbec" dmcf-pid="UjQ4LzJq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310snxt.jpg" data-org-width="1200" dmcf-mid="x9u3VYKG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310sn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6fd99cbb66899e4a93a9785d3a1f83532e53ae4e18d0987c729b741399a608" dmcf-pid="uAx8oqiBua" dmcf-ptype="general"> 이처럼 아스트로 멤버들과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지만, 2023년 4월엔 큰 슬픔을 겪었다. 멤버 문빈과 거짓말처럼 영원한 이별을 맞이해야 했던 것. 더욱이 유닛 '문빈&산하'로 함께 활동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생전 문빈을 유독 따랐던 윤산하에겐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터다.</p> <p contents-hash="14f00f265a767025d5af02687ae2b57bd0f66acbb43a70a872617ffc22a608f3" dmcf-pid="7cM6gBnbzg"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노래도 듣기 싫었고, 거의 1년 반을 아무것도 못 했죠. 팬들도, 회사도, 멤버들도 다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문득 '형이 이런 제 모습을 좋아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p> <p contents-hash="98e2d0e004b8b430b0ee2660df36e67fd292b800beb0e1fdc1128980f1883d8e" dmcf-pid="zkRPabLK7o" dmcf-ptype="general">그에게 문빈과의 유닛 활동은 인생에서 특별한 시간으로 남아 있다. "형이 성품, 매너, 퍼포먼스까지 정말 많은 걸 가르쳐 줬어요. 이번 앨범은 형에게 배운 것들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이에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c39d115e0d56aefccbe1f8cae39238a99d7fef0358557aed1d738914aae986" dmcf-pid="qEeQNKo9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652jxp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349dpMU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652jx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ac8bbcedd40b671e2063b5def97aaa39a6f6b652a7ecad46dc78baea0f1171" dmcf-pid="BDdxj9g23n" dmcf-ptype="general"> 10대에 데뷔해 어느덧 10주년을 앞둔 윤산하는 아스트로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여전히 성장 중이다. 특히 인천 인스파이어 공연장과 일본 돔 무대에서 열린 완전체 콘서트는 큰 전환점이었다. "팬들의 응원이 너무 커서 감격스러웠어요. 10년 차에 돔 무대에 섰다는 게 믿기지 않았죠. 언제 다시 완전체로 뭉칠진 모르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요. 그 믿음 덕분에 개인 활동도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혼자서도 그 무대를 다시 채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형들에게 '막내가 이렇게 컸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고요."</p> <p contents-hash="e2e701c53fc4d79991c32fd36fda9f5266b7c44385bedf8cfc9450c798fc08f1" dmcf-pid="bXsDyoSg0i"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을 계기로 솔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아스트로의 청량한 이미지도 좋지만, 이제는 저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내고 싶어요. 아직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도 많고, 밴드 음악에도 도전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dbf3b4e99ba2b0d6aa2147a81d2001e61f40be94e6bf36a44f4d2b05d66864b3" dmcf-pid="KZOwWgva3J" dmcf-ptype="general">윤산하가 그리고 있는 최종 목표도 분명했다. "제 노래가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올라가 있으면 좋겠어요. 솔로계의 엑스트라 버진, 그 자리에 가고 싶어요. 아, 그리고 '잘 자란 막내'라는 말도 끝까지 간직하고 싶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dc94aae9f5d80ac02147c6cdf6b6f287294473e70d837495b7d96603496d41" dmcf-pid="95IrYaTN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949qvbw.jpg" data-org-width="1200" dmcf-mid="W7VbR3Q0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060241949qv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스트로 윤산하. 사진 제공=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29e63a9c9b86ad9c7db1c7b796cc0f79431d28f13629401a6f09da388f3dec" dmcf-pid="21CmGNyjFe" dmcf-ptype="general"><br>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7세' 홍진경, 평창동 3층집 살더니…건축 만학도 꿈꾼다 [이유 있는 건축] 07-18 다음 심형탁 6개월 아들, 주체 안되는 머리숱 "9.9kg 우량아 끝판왕"(슈돌)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