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역대 최대 규모 작성일 07-18 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6개국 192명 출전…20일까지 올림픽출전 포인트 놓고 격돌</strong><br><br>(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세계 정상급 서퍼들이 출전하는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18일 경기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8/PYH2023111904770006100_P4_20250718070028152.jpg" alt="" /><em class="img_desc">초겨울 파도를 가르며<br>(시흥=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9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3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에서 출전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3.11.19 xanadu@yna.co.kr</em></span><br><br>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열리는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QS6000 공식 대회로 16개국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br><br> 특히 이번 대회는 2028년 LA 올림픽 출전 포인트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 국제서핑대회여서 국내외 서핑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br><br> WSL은 1976년 출범 이후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개최됐는데 국내에서는 2023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처음 열린 바 있다.<br><br>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서핑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 서퍼들의 등용문으로 불릴 만큼 유명한 대회이기도 하다.<br><br> 2023년 첫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서퍼들이 대거 참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br><br> 특히 인도네시아 최초의 WSL 월드 타이틀리스트 브론슨 메이디, 파리 2024 올림픽에 출전한 새피 베테, 일본 국가대표 마츠다 시노 등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서핑 스타들이 출전한다.<br><br>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15개 나라의 남녀 선수 180명과 한국 선수 12명 등 총 16개국 192명이 '숏보드 퀄리파잉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퀄리파잉 10000 포인트'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br><br>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선전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공식 개막행사가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린다.<br><br> 경기가 펼쳐지는 18~19일 박명수, 소다 등 국내 정상급 DJ와 대학생 DJ가 참여하는 디제잉 축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도 폐막식과 함께 DJ 축하 파티, 전통 공연 등을 마련한다.<br><br> 시는 대회 기간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시흥웨이브파크를 무료로 개방하고 예술공연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수상자전거 등 해양스포츠 체험존, 해양 플리마켓, 포토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8/PYH2023111904550006100_P4_20250718070028163.jpg" alt="" /><em class="img_desc">파도 가르는 서퍼<br>(시흥=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9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3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에서 출전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3.11.19 xanadu@yna.co.kr</em></span><br><br> 시는 원활한 관람과 교통 편의를 위해 거북섬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2천700여대의 무료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br><br> 현장에는 의료진과 안전요원, 통역 인력도 배치됐다.<br><br> 이번 대회는 OBS경인TV, MBC 스포츠플러스, OBSW 등 중계방송과 함께 WSL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30개국에 생중계되며, 대회 현장에는 1만5천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br><br>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국제서핑대회는 시흥시가 글로벌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 hedgeho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 안경에 치지직···네이버, 삼성과 손 잡은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07-18 다음 유명 댄서+안무가인데..유메키, '보플2' 참가→"왜왔지? 자존심 상해" 굴욕[핫피플]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