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현실 조언에 정동원 '깜짝'…"군대 가면 책 읽고 나와라" ('임영웅')

작성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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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임영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Hankook/20250718074544540ndmk.jpg" data-org-width="600" dmcf-mid="UzQtBS7v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Hankook/20250718074544540nd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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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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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임영웅과 정동원이 캠핑에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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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7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살어리 살어리랏다 캠핑에 살어리랏다 | 헝아랑 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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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상 속 두 사람은 감성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맨땅에 텐트부터 시작된 고군분투였다. 텐트를 펴는 방법도 기억나지 않아 서로 "이게 맞냐"를 반복하며 한참을 헤맸고, 정동원은 결국 "집에 가고 싶다"는 진심을 내뱉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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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임영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Hankook/20250718074545804wmyy.jpg" data-org-width="600" dmcf-mid="uMVGpsFO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Hankook/20250718074545804wmy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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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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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캠핑의 묘미는 불편함 속에서 피어났다. 땀 흘리며 텐트를 치고, 장작을 피우며 웃음을 주고받는 사이, 형과 동생은 조금씩 가까워졌다. 특히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군대 가면 책 몇 권은 꼭 읽고 나와야 한다"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형도 군대에서 책을 처음 읽었는데, 그때부터 글쓰기에 눈을 떴다"며, 자신만의 아침 루틴과 자기관리 철학도 진심을 담아 전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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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동원은 다소 지쳐 보였지만, 형의 말을 조용히 받아들였다. 가사 작업의 힌트부터, 자기 몰입의 중요성까지. 임영웅은 캠핑장에서도 여전히 인생의 선배로서 동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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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임영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Hankook/20250718074547085ohnw.jpg" data-org-width="600" dmcf-mid="7zGjOMrR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Hankook/20250718074547085ohn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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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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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영웅은 "텐트를 제가 1년 전에 사놨는데, 집에서 한 번 펴보고 주차장에서 한 번 펴본 게 전부다.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데, 치는 데만 한 시간이 걸렸다. 원래 금방 치는 텐트인데, 진짜 힘들었다. 괜히 왔나 싶기도 했고 힘들었다. 확실히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 캠핑도 자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제 장비로 하나씩 조금씩 쌓아가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제 장비로 익숙해지고, 캠핑도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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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동원은 "다음에 또 온다면 글램핑이 (좋을 것 같다.) 형이 든든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영웅이 "너 지금 뭐라고 했어?"라고 묻자, 정동원은 당황한 듯 "든든하고 좋은 형이라고 했어요"라고 재빨리 수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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