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파운데이션 모델보다 산업특화 AI 속도전에 선택과 집중" 작성일 07-18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국내 중소 제조업 AX 시급"<br>"산업 데이터 제공 기업에는 AI 도입 비용 지원해 줘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sNA2aV1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d2d1df03b04af6f23f6446c2935d3f019847926fb4e7e5fb223d0b83ffc891" dmcf-pid="XNOjcVNf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포티투마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1/20250718080201495kbyo.jpg" data-org-width="1400" dmcf-mid="GTwoabLK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1/20250718080201495kb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포티투마루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5ca8d9eaf38d47cbd4bbebf2e55d5d745a13c33474c6428fe84340427c5995" dmcf-pid="ZjIAkfj4Zu"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포티투마루가 산업 특화 AI(버티컬 AI)의 확산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방·제조·교육 등을 혁신하는 높은 정확도의 버티컬 AI가 시급하다는 진단에서다.</p> <p contents-hash="d1222fa1e897a9f2f6cfc634635178b19d9e038b3f4126861c47fa91c51c7bb0" dmcf-pid="5ACcE4A8GU" dmcf-ptype="general">17일 인터뷰를 가진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기존 대기업 고객군을 넘어 중소기업으로까지 AI 전환(AX)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비전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0c72f6435137209997fb7415a6db0f3ad4880d54492748146559e5c5604b249d" dmcf-pid="1chkD8c6Zp" dmcf-ptype="general">산업 특화 AI는 '한국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과 더불어 정부의 AI 정책의 또 다른 축이다. 제조·의료·금융 등 특수 데이터를 학습한 AI로 전 산업군을 혁신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cc029c28b99f570a99eabd17d50ba062ff8ada1e3ee80f3175823270396f59a" dmcf-pid="tklEw6kPt0" dmcf-ptype="general">미국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여러 개발자를 만난 김 대표는 산업 AI가 생각보다 시급한 현안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함께 뛰자는 많은 요청도 고사했다.</p> <p contents-hash="d53354fb6a5306af1402e633167438fb5745acf23f0b16542e88a0bf6f8da8ac" dmcf-pid="FW0YHjWAZ3"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오픈AI·구글·메타 등 빅테크는 사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정부를 뒷배로 둔 중국 딥시크는 일류 기업과 손잡고 산업 AX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d7c47b814f37f9e187dceed4f21a7a3cbd574e37e5742d5957460257c540e42" dmcf-pid="3YpGXAYcZF" dmcf-ptype="general">이어 "파운데이션 모델 원천기술 확보도 물론 필요하다"면서도 "하지만 글로벌 경쟁 탓에 기술 도입에도 타이밍이란 게 생겼다. 독자 모델 출현을 기다릴 동안, 누군가는 산업 AI의 기반을 닦아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cfa3b72a14cf7bc23dc69d018de1dc56ed7204d72103d90399f353274ee43d2" dmcf-pid="0GUHZcGktt" dmcf-ptype="general">회사는 이미 삼성·LG그룹·이동통신·유통업·금융 및 공공기관 등 수십여건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 고객사는 높은 비용 탓에 AI 도입을 꺼리는 현실이다.</p> <p contents-hash="451f31d9f4ffc2083719314a783308fcb0602be9c631d68029c851c890c742d9" dmcf-pid="pHuX5kHEZ1"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검색증강생성(RAG)·기계독해(MRC) 등 원천 기술을 탑재한 회사의 'LLM42'는 답변 범위를 좁히면 최대 99%의 정확도를 보인다"며 "인간 보조는 아직 필요하지만 업무 효율은 분명 오른다. 굵직한 실증 사례가 더 쌓이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도 도입에 확신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17dca6664f906833af5457dd0b7e018f975248a8c805dace5df82e98fce948a" dmcf-pid="UX7Z1EXD55" dmcf-ptype="general">중소 조선업체가 선박 초기 설계를 할 때 특화 AI 모델을 쓸 수 있다. 엔지니어 50명이 붙어 2~3개월동안 하는 초안 작업을, AI 설루션은 열흘만에 끝낸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p> <p contents-hash="641cd1c9e2a7487d1d43bb0bfbd0406b5c732d14551c0cc65e98959264391ca5" dmcf-pid="uZz5tDZw1Z"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 산업으로의 AI 확산은 일개 기업의 힘만으론 어렵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 고급인재가 숙제다.</p> <p contents-hash="e34bd6b5a33540d560fd782fd0963a26095aed77b846d2c1871d3872b47412fd" dmcf-pid="75q1Fw5rYX" dmcf-ptype="general">특히 버티컬 AI는 양질의 산업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많은 대기업이 경쟁·보안을 이유로 개방에 협조적이지 않다.</p> <p contents-hash="bec81ce175792c4e1b6d99854d91c13e1241be2577961317d9d9400d7105fdf6" dmcf-pid="z1Bt3r1mXH"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결국 AI 도입이 시급한 중소기업에서 데이터 제공을 유인해야 한다"며 "데이터 제공 기업에는 AI 도입 비용을 경감해주는 바우처 사업 등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914aea6d36568c1c2b15506924f1ecf1dde52d4f2c65239848547d4251435fc9" dmcf-pid="qtbF0mts1G"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그는 대통령 공약인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등도 속도감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8550b6636ff22e37644de4c820b56a3e54c3b5523a81deedea6e8445629ed67" dmcf-pid="BFK3psFO5Y" dmcf-ptype="general">한편 회사의 'LLM42'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AI 신뢰성 인증'(CAT)을 통과했다.</p> <p contents-hash="2c8e5e474e93cf915264c69f1616c99c4b13335d7427690a6de508d085c40968" dmcf-pid="bTFyYaTNHW"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버티컬 AI<br>특정 산업이나 전문 분야에 특화돼 해당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AI) 설루션.<br><br>■ RAG<br>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검색증강생성)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텍스트 생성 능력에 검색한 실시간 정보를 결합해 더 정확하고 최신의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br><br>■ MRC<br>기계독해(MRC)는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문서를 읽고 이해한 후 질문에 정확히 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자동 질의응답 기술의 핵심 토대가 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정우 “우울증 약 복용 중, 유서도 썼다” 눈물 고백 (오은영 스테이) 07-18 다음 "토푸리아가 핌블렛 쉽게 이긴다고? NO! UFC 승부는 모른다"→할로웨이의 놀라운 전망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