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상반기 '톱 25' 콘텐츠 중 4편이 K콘텐츠 작성일 07-18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산업과 감성 모두 잡은 ‘K-스트리밍 파워’<br>케이팝 데몬 헌터스, 상반기 3700만 시청 돌파<br>오징어 게임 시즌3는 4일 만에 7200만<br>한국 콘텐츠, 양적·질적 성장 동시에 기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wXzhUlw7"> <p contents-hash="f4eb4f45debd7c883b8d519dc2ea8eb45a3d90fbf04db9a2a4ed9789a9c0b045" dmcf-pid="5urZqluSEu"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넷플릭스가 1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청 현황 보고서(What We Watched)’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가 비영어권 작품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산업적 확장성과 문화적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p> <p contents-hash="80ea9df7ff08cba1f6767ab3b4fe9279c9a093763519e12eeb1b2e58820c87a8" dmcf-pid="17m5BS7vEU" dmcf-ptype="general">2025년 상반기 넷플릭스 전체 시청 시간은 약 950억 시간에 달했으며, 이 중 약 3분의 1 이상이 비영어권 콘텐츠에서 발생했다. </p> <p contents-hash="6f8725e066219439d915aec9e710b16db4c65f334134905f0e671e2eeb3201d3" dmcf-pid="tzs1bvzTIp" dmcf-ptype="general">특히 최다 시청 시리즈 상위 25편 중 10편이 비영어권 작품이었고, 이 가운데 4편이 한국 콘텐츠였다. 이는 비영어권 콘텐츠의 40%를 한국 콘텐츠가 차지한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6f3912fa09ecea0f400c27a5525d6938854a7d4af8ff780e6d3b693d4ea980" dmcf-pid="Fs8jCesdE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daily/20250718082207492mwjg.jpg" data-org-width="670" dmcf-mid="HSs1bvzT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daily/20250718082207492mw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abf766622d07ff4f7081afd9b81c0e4f3ed8d62b791017347d8f697c8b6c0ff" dmcf-pid="3O6AhdOJO3" dmcf-ptype="general"> <strong>K-애니메이션의 신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strong> <br> <br>상반기 가장 주목받은 한국 작품 중 하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다. 한국 도시와 전통 요소를 배경으로 K팝 세계관을 결합한 이 작품은 공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3,7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K-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br> <br>특히 이 작품은 가상 K팝 밴드의 음악이 실제로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이튠즈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을 석권했고, 빌보드 200 내 최고 순위 영화 음악이라는 이례적 기록까지 세웠다. 콘텐츠와 음악, 소비자를 연결한 ‘확장형 가치사슬’의 대표 사례로 꼽히며 K콘텐츠의 다중 산업 파급력을 보여줬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2b12101da69c2c4d20da221a109b817e00d2ac9ee009c528a27e8e4adb9760" dmcf-pid="0IPclJIi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daily/20250718082209245phxn.jpg" data-org-width="621" dmcf-mid="X7rZqluS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daily/20250718082209245ph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ea420645527c12ad7fc4473fc875def88b3c47c024d73ac82be89a98f23c3f" dmcf-pid="pCQkSiCnmt" dmcf-ptype="general"> <strong>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4일 만에 7200만 시청</strong> <br> <br>한국 콘텐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징어 게임>은 시즌2와 함께 시즌3까지 동시에 흥행 가도를 달렸다. 특히 시즌3는 6월 27일 공개 후 단 4일 만에 7,200만 시청 수를 기록, 공개 첫 주 93개국 모두에서 넷플릭스 TOP10 1위를 달성했다. 전 시즌 통합 시청 수는 무려 2억 3100만을 넘기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시리즈’라는 타이틀을 다시금 입증했다. <br> <br>이외에도 <폭싹 속았수다>(3,500만), <중증외상센터>(3,400만), <약한영웅 Class 1·2>(총 4,200만) 등이 다양한 장르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며 K드라마의 장르적 스펙트럼과 글로벌 호소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br> <br><strong>넷플릭스 IP 보유율 15% 미만… 창작자 중심 생태계 강화</strong> <br> <br>주목할 점은,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K콘텐츠 중 넷플릭스가 직접 IP를 보유한 비율이 15% 미만이라는 것이다. <br> <br>이는 오리지널 제작 외에도 라이선싱, 프리바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자 중심의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유연하게 설계하고 있다는 뜻이다. <br> <br>넷플릭스 측은 “한국 콘텐츠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유저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며 “오리지널뿐 아니라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 전략을 통해 K콘텐츠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r> <br><strong>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된 K컬처</strong> <br> <br>넷플릭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앞으로의 핵심”이라며, 현지 창작자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r> <br>유럽에서는 영국의 <소년의 시간>, 덴마크 <우리가 숨겨온 비밀>, 스웨덴 <오레 살인> 등도 상위권에 들며 비영어권 콘텐츠의 확장을 입증했다. 그러나 문화적 깊이와 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갖춘 한국 콘텐츠는 독보적인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br> <br>이번 보고서는 넷플릭스가 2023년부터 반기별로 공개하는 시청 통계 자료로, 총 시청 시간과 시청 수(시청 시간 ÷ 러닝타임)를 기준으로 5만 시간 이상 시청된 모든 오리지널 및 라이선스 작품을 포함한다. 보고서 전문은 넷플릭스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 <br>김현아 (chaos@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영, 한끼합쇼‘ 최단시간 성공..“내성적 성격” 07-18 다음 한일승마에 국산 승용마 19두 출전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