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마라톤 세계신기록이 금지약물 덕분? 체픈게티, 도핑 적발 작성일 07-18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18/0004046341_001_20250718092709608.jpg" alt="" /><em class="img_desc">루스 체픈게티. 연합뉴스</em></span><br>여자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도핑에 적발됐다.<br><br>BBC는 18일(한국시간) "체픈게티가 금지약물로 인해 세계육상연맹 독립기구인 선수윤리위원회(AIU)로부터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br><br>BBC에 따르면 지난 3월 채취한 소변 샘플에서 이뇨제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Z)가 검출됐다. 고혈압 치료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세계반도핑기구의 금지약물이다. HCTZ 최대 허용치는 20ng/ml. 하지만 체픈게티의 소변 샘플에서 무려 3800ng/ml의 HCTZ가 검출됐다.<br><br>AIU는 지난 4월 케냐에서 체픈게치를 조사했고,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다만 구체적인 징계 일정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br><br>케픈게티는 2019년 세계선수권 챔피언으로 지난해 10월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9분56초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마라톤 최초로 2시간10분 벽을 돌파하면서 타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의 종전 기록(2시간11분53초)를 2분 가까이 앞당겼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1일 이사회서 대한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등 심의 07-18 다음 LGU+, 호우 대비 비상 대응 체계 가동…전국 통신망 24시간 관제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